·7년 전
요즘 새벽이 되면 자꾸 너가 떠올라.
자꾸 연락하고싶고, 점점 네생각으로 가득차는 머릿속에 너에대한 증오와 화는 사라지고 함께했던, 이야기했던 시간들이 그리워져가.
나에게 늘 상처만 주고 무관심했던 너인데,
혹시나 한번이라도 먼저 연락해줄까 너가 잠들기 전 시간까지 활동중이야.
겉으로는 마음이 떠나간척, 관심없는척
일부러 덤덤하게 네 앞길을 지나가고,
행복한척, 너가없어도 즐겁다는 웃음을 보여줘.
속으로는 자꾸더 보고싶어 네앞을 서성거리고,
혹시나 나를 봐줄까 하는 마음에 늘 정성들여 화장을해.
나에게 관심없는 널 알면서도,
나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기길바래.
또다시 내 자존감을 바닥으로 낮추고, 네 연락을 기다리는 초조한마음을 느끼고, 나만 그만하면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는 그때를 반복하기 싫었는데.
2번이나 그기분을 느끼고도, 또다시 너랑 얘기하고 싶어 자존심까지 버리고 먼저 문자를 보내볼까 하는 마음이 사라지질않아.
하루가 지날수록 이 마음이, 널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는게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차라리 널 처음부터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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