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직업군인입니다. 얼마전 보직이 바뀌고 나서부터 너무 힘드네요. 군인이 된 것을 후회 한적이 없었는데 여기는 너무나 힘드네요... 할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몸은 피곤하고 위에서 요구하는건 많고... 휴식시간도 많이 없고 그러다보니 능률이 떨어지고 그러면서 놓치는 일은 더 많아지고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네요... 얼마전 인근 부대에서 간부 자살사건도 있었는데.... 공감이 되네요.. 하지만 집에 있는 가족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겠고.... 너무 바빠서 제가 연락할 시간과 체력이 안되서 여자친구도 차버렸네요..
참 너무 힘든데... 아직 의무복무는 한참남았고 이 보직도 못해도 내년 7월까지 해야하고 그 이상을 해야할 수도 있는데... 어떡하죠... .. 정말 답이 없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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