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만나면 좋은데 안만나면 암생각이 안들어요...
만나서..같이 놀고 그러면 음..재미있고 즐겁고한데
안만날땐 애틋하다거나 보고싶다거나 그런 감정이안생겨요
연애를 하는데 연애를 하는거같지 않다고해야하나..
남친이 자기 시간을 혼자 잘 보내는 편이고 취미도 많아서
연락을 자주안하다보니 제 마음이 식어버렸어요
그렇다고 연락이 안돼는건 아닌데 저도 연락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초반엔 쫌 했는데 이젠 저도 안해요 그냥 제 페이스를 찾았는데..
문제는 이게 마음이 식어버린 요인이 되어버렸어요..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성격이 그러니까 인정은 하는데
둘다 이래버리니까 미적지근한느낌?..
누구하나 서로 당기질 않으니까 이게 연애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전 솔직히 이제 보고싶단 생각도 안들고요..
만나면 즐겁고 편한데 그냥 친구느낌?..
일주일에 한번씩보는데 연락도 자주안하니까 그냥 주말마다 맘맞는 친구만나는 느낌이지 막 기대된다 보고싶다 그립다 애틋하다 라는 감정이 아니여서 ...
좋은 사람이고 저를 좋아하는 것도 알겠고 만나면 진짜 눈에서 꿀이 뚝뚝떨어지고 표현도 잘하는데..전 이제 그게 안돼요..
사랑한단 말도안나오고요.. 어색해져버렸어요...
오래만나고싶은 맘은 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제 만나서 남친이 사랑한다고했는데 차마 나도 사랑해는 안나오고 그냥 응 나도 했어요.. 솔직히 그 말듣는데 설레거나 행복하다기보단 아...뭐라ㄷ.ㅐ답해야하나.. 이런 느낌이였어요..
하..이걸 어째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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