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지은이:너구리반장 나이 22살 올해 4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꽃바람 지은이:너구리반장 나이 22살 올해 4월 나에게 날아온 꽃바람... 나는 여태 너와같은 꽃바람을 느끼지 못했다. 너는 누구인지 또 어떤일로 내게왔는지 꽃바람과 함께 불어오는 강렬하게 달콤하고 향기로운 꽃향기에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아니 정신차리고 싶지가 않았다. 살면서 이렇게 달콤한 향기가 또 있을까 싶었다. 나는 너라는 꽃바람을 양팔벌려 받아들였다. 나는 너를 끌어안았다. 그러나 너는 잠시 머물렀다가 지나치는 꽃바람일뿐 나에게 기회를 주지않고 떠나갔다. 꽃바람이 지나간 이곳엔 차가운 공기와 내품에 남은 향기와 그 향기를 기억하는 나와 공허한 이 공간만이 있을뿐이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