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악몽을 꿉니다. 지나치게 현실적이어서 소름끼치는 악몽을. 말로 내뱉으면 사실이 되어버릴까봐 꺼내지도 못하고 그저 담아만 두죠.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인데 피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두 번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서요. 왜 나는 이렇게 상처를 받아야만 하나요. 너는 나를 마주해도 멀쩡한데 옆에 있는 사람과 웃으며 지나가는데, 나는 왜 심장이 철렁거리고 시선이 떨릴까요. 내가 괜찮아지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어느새 다시 돌아가요. 내옆에도 누군가 있어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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