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점심시간에 같이 밥먹는 사람들이 안먹는다 하기에 휴게실에서 같이 쉬고 있었습니다. 배에서 꼬르륵 거리니까 "아 이러다가 정신을 놓을 것 같아"하고 혼잣말을 했지요. 같이 일하는 언니가 그러더군요 "너 정신 좀 차려서 일해야겠어"라구요 그래서 무슨 뜻인지 물어봤지요. 부장님이 언니한테 저를 이야기 하면서 일한 개월 수에 비해 업무 성취률이 낮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저 고객센터에서 일합니다. 콜업부를 하지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 모르는 부분은 바로 확인해서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하는데.. 속상했습니다. 제가 지금 6개월 정도 일했군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퇴사가 답인가.. 그만두라고 언질을 주는 건가...싶더군요. 나와 관련 된 이야기면 나에게 이야기 해야하는 것 아닌가 왜 굳이 나와 같이 밥을 먹는 언니에게 말을 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서 이렇게 터놓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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