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5년지기 남사친이랑 얼떨결에 관계해버렸습니다.
진짜 그전까진 걔가 저한테 그런 마음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서로 정말 할말 못할말 다하는 친구사이였거든요.
그날 어쩌다 걔네집에 놀러갔다가 분위기도 그렇고 눈맞아버려서...
어쩌다보니 그냥 파트너도,친구도 아닌 애매한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아이를 좋아한다는 거에요ㅠㅠ
쿨한 여사친이미지이긴 했지만 솔직히 호감있는 마음에 관계를 가진건 맞습니다..제가 미쳤죠ㅠㅠ
서로 처음이었고, 나름 잘 맞아서 좋았긴 했는데..
그아이는 고등학교때까진 여친사귈마음 없다, 그런데 너랑 이런관계가 되면 여친은 안사귀겠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저희는 무슨관계일까요? 제가 일방적으로 이용당하는 관계인것같기도 하지만 제가 좋아서 한거니 할말이 없지만.. 걔의 마음을 전혀 모르겠습니다ㅠㅠ
이런 관계는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사실 그아이가 제 옆에 존재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좋아서 힘들지만.. 제가 상처도 잘받고 김칫국도 잘마시고..여러모로 문제있는 성격이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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