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특성고에 다니는 고2남학생 입니다. 1학년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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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특성고에 다니는 고2남학생 입니다. 1학년때 정말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학교 가는것이 즐거웠고요. 그친구중 늦게 친해진 남학생 친구인 A가 있었습니다.그친구는 입학하기전부터 과모임을 가져 친했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땐 제가 친해지*** 했어도 눈낄조차 주지 않았었죠.. 하지만 그A가 다녔던 무리에서 어떤 사건으로 떼어졌습니다. 그때 A가 저에게 다가왔고 A를 제 무리 친구들에게 소개시켜 2학기때 함께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A는 저에게 제일 친했던 친구가 됬었습니다. 그렇게 2학년에도 A와 같은반이되었습니다. 학기초까지도 친했었습니다. 그때B라는 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렇게 3명에서 친하게 지냈었죠.. 하지만 A와B는 무지하게 친해져 체육복 갈아 입거나 이동수업때 둘만 함께가고 저는 혼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까먹었을수도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디어관련대회를 발견하고 저랑 친했던 A에게 하자 했고 참여를했습니다. 발표자료제작, 서류, 발표 모두 제가했었지만 그래도 친했던친구랑 했기에 즐거웠습니다.그렇게 본선에 올라갈 기회를 잡았고 본선준비를 혼자 했습니다. 그리고 본선 신청서를 교무실에 제출해야되는 날이되었습니다.하지만 그때 사고를 당해 학교에 갈수없어 제 자료들과 신청서까지 써서 친구에게 보냈고 제출해달라 전화와톡으로 잊지않도록 말했었습니다.그러나 그친구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애초에 할마음 이없었고 이렇게 상과 돈을 받을지 몰랐었다고 하며, 비아냥거리며 말했습니다. 또한 저랑 지내고 싶지 않다고 하고, 이유를 물어보니 고민하다 모른다고 했고, 애초에 절친구로 생각한적이 없다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잘못한건 맞지만 너와풀생각이 없다합니다. 그러면서 제질문을 욕으로 답변하고 너 지금 생각하고 말하는거냐 고 물어보면 원래 생각없었다고 말하며 비꼬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엔 그친구는 끊어버렸습니다. 그이후 A와B는 완전계획한것처럼 절 무시했고 전 반에서 혼자가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를 사귀면 된다하지만 제학교는 남자가 무지하게적고 그나마 있는애들은 노는애들이라 다가가지도 못합니다... 이렇게 친구를 잃으니 작년 친구들이 떠올랐지만 모두 각자의 반애들과 친해졌기에 연락이 잘안됩니다.. 아니 거의 안합니다. 그렇게 전 친구가없어 혼자 다닙니다. 그렇게4개월이 지났지만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로 생각했었고 그 말을 할때 제가 들었습니다.. 현제 저는 우울증이 극에 달해있고 도움을 요청할곳도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잠을 못자고 걷다가 비틀거리기도하며 잠을잘려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저는 항상 화를 내지 않고 저에게 풀거든요. . 그래서 전 자살을 고민중입니다. 항상 전 속으면서 살인왔고 초등학교때부터 작은 체고로 괴롭힘을 당했고 중학교때도 그래왔습니다.고등학교때는 제발... 잘지내자고 다짐 했으나 역시나 인가봅니다. A는 계속 제욕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죽어야 이 인생에 막을 내릴수 있을까요. ? 인생에있어 우울한일이 대부분이었던 인생 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같이 착하게 살아왔나요..? 너무나되 죽고싶습니다. 아무래도 전 잘못살았나봐여 이글을적고 용기가 나면 자살을 시도할까 고민입니다. 여러분도 항상 웃거나착한 사람들이 있어도 말과 행동을 함부로하지 말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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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777
· 7년 전
와.. 남자들은 그런거 안할줄 알았는데 사람사는건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이구요 아직도 힘이 듭니다 친했던 친구들을 다 잃었으니까요 그치만 생각을 바꾸고 살아가다보면 아니 버티다보면 해결책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부모님이 준 목숨을 함부로 끊으려하지마세요 부모님에겐 씻을수 없는 상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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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ani7
· 7년 전
고3 때 저도 그런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어요.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은 기숙사생이고 저는 비기숙사생이였어요. 고 3 초반에 같이 다니다가 같은 반인 기숙사생 친구들과 더 잘 어울리더니 저에게 점점 멀어지려고 하더라고요. 그 당시 제가 재미가 없었던 이유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학급 행사로 같이 고기를 먹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같이 먹자고 하니 너를 챙겨가며 불편하게 고기를 먹을 이유가 자기한테는 없다더군요. 그 일로 그 친구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반 친구 전부가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 동안 혼자 지냈습니다. 하루에도 수 십번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구요. 쉬는 시간에는 무조건 화장실에 가서 핸드폰 게임을 했습니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 친구보고 왜 나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느냐고 화낼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에게 정말 화나지만 그 친구가 저에게 의무적으로 친구가 될 필요도 없으니까요. 그 친구 일로 인간 관계에 신물이 나 공부만 하고 집에 가서는 취미생활을 하는 패턴에 집착했어요. 고 삼때 집에 가서 만화 한 두편 보는 게 낙이었어요. 아니면 유튜브 보거나요. 학교에서는 공부만 했고요. 그렇게 보내니까 그 힘든 시간도 지나가더라고요. 그 때 죽었으면 요새 이렇게 즐거웠던 기억들도 만들 수 없었겠죠. 그 일이 있고 1년은 그 일을 떠올릴때마다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2년이 지나니까 그런 일도 있었지하고 눈만 찌푸리는 정도로만 기분이 살짝 나빠지더라고요. 좋았던 기억도 나빴던 기억도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면 점점 잊혀집니다. 하지만 글 쓰신 분은 지금 당장 겪고 있고 정말 힘드실 거라 생각합니다...저는 그 당시에 자퇴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자퇴를 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힘드시다면 앞으로의 진로 계획만 세워져있다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자퇴를 고민해보는 것도 정말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대학 동기는 자퇴를 하고 그 동안 책도 읽고 일도 하면서 의미있는 일 년을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무턱대고 자퇴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취미 생활에 몰두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경 쓰이는 사람을 잊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취미 생활에 점점 빠지다보면 학교 인간 관계에 대해서 큰 신경을 쓰지 않게되더라고요. 전 그 때 노래도 힙합 들었습니다. 나빼고 나머지 전부 ***어라는 심정으로 살았습니다. 죽지 마세요. 고작 그딴 ***들 때문에 죽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하면 자신감이 생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