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위로좀 받고싶어서 적어봅니다 기술직일을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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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zerorez
·7년 전
나도 위로좀 받고싶어서 적어봅니다 기술직일을 하고싶어서 고등학교마치자마자 해외에나가 공부를 하고 한국에 들어왔어요 집에돈이 있던것도 아니었는데 기적적으로 입에 풀칠하고 학교 겨우다닐수 있을정도 부모님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원이 오래가진 못해서 얼른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왔지요. 다른 학생들처럼 공부하고 이런건 없고 기술뿐이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혹시 일할자리 없나요. 배우는 입장에서 열심히 할게요 라며 돌***니는데. 경기가 안좋다네요.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니에요 그분들도 삶이 있고 가족이 있는데 사람을 더 쓰기는 무리니까요 근데 왜 이렇게 서럽죠? 돈 안주셔도 되니까 일좀 시켜주세요. 여자여도 잘 할수 있고요. 교통비만 주셔도 해볼게요. 근데 왜 기회조차 주지 않나요? 자존감이 정말 바닥을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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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정말 고생 많았겠네요.. 님한테는 기술밖에는 없는데 회사들은 그것 말고도 더욱 높은 스펙들을 요구하지요. 그런 스펙들은 노력은 물론이고 돈 역시 매우 많이 드니 님 입장에서는 더욱 힘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이요. 여태까지 잘 버텨온 님이 정말로 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