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3 학생인데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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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irjjd
·7년 전
저는 지금 고3 학생인데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고있어요 학교때부터 계속 유치원교사를 꿈꾸다가 고3이 다가올때쯤 성적이 안되서 대학을 가지 못할거 같아서 3학년때 항공정비로 위탁을 왔어요 지금 7개월째 항공정비를 배우고 있는데 2,3개월 전부터 이 길이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했어요 수시 2차때 유아교육과를 지원해봐야하나 위탁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공군 부사관을 준비해야하나 너무 고민이되요 그것도 아니면 대학을 포기하고 평생교육원 1년 다녀서 보육교사 자격증 따서 빨리 취업하고 돈을 벌어야하나.. 지금 대학을 가느나 마느냐도 너무 고민인데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전공으로 가야하나가 너무 고민이에요.. 아예 다른 과로 가야하는지 대학을 포기해야하는지.. 요즘들어 진로 고민이 너무 심해서 멘탈도 무너지고 자존감도 같이 무너져요.. 너무 답답해서 눈물도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제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빨리 결정을 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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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유치원 교사가 정말로 하고 싶다면 그쪽이라도 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앱에서 활동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자신의 일이 정말로 맞지를 않아 진지하게 그만둘지 고민하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님한테 맞지않는 직업은 님한테 더욱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님한테 어울리는 직업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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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a35 (리스너)
· 7년 전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당장 항공정비를 배우고, 대학에 붙더라해도 그건 잠깐이지 마카님이 진정으로 하고싶은걸 하지 않는다면 그건 마카님을 계속 따라다닐거예요. 마카님이 정말 유치원 교사가 하고싶은거라면 유치원교사가 되는게 마카님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결심이 섰다면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마카님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면 좋을거 같아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