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ec·7년 전
이젠 변할거야
그 애들한테 사과를 하고 눈치를 보면서 힉교다닌게 4주? 넘은것 같다
시험기간동안은 그냥 그냥 학교를 다닌것 같다
하지만 시험기간 동안 아 .. 이제 시험끝나면 신경쓰이는게 사라지니까 다른애들은 즐겁게 학교다니텐데.. 나는 죄책감때문에 그 애들한테 미안해서 기죽어서 학교 다닐텐데... 정말 어쩌지..?? 라는 생각으로 가득찼던것 같다
그러다보니 주말에는 중학교때 친구 다른반이지만 친해진 친구와 놀다보니 오늘이 왔는데 자리를 바꾼다고 하니까 정말 걱정이 되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나의 사정을 아는 친구는 괜찬다 너의 몫을 다 했다고 하지만.. 나는 그저 죄책감 미안함때문에 자꾸 신경쓰이고 내가 변하려고 노력중이지만 그 노력이 소용이 없어지는 느낌이 든다
좀 있으면 체육대회도 있는데.. 주번도 하게 되면 나 땜에 상처받은 친구랑 주번하게 되는데 그땐 어쩌지..
라는 생각으로 지내는것 같다
그냥 그런짓 하지 말걸 왜 했지..??
또 문자 전화 톡으로 사과를 했고 물론 용서를 바라지 않고 그렇게 나의 몫을 다 했는데 무엇을 더 해야할지릉 모르겟다.. 내 친구한태 이 일을 말하니 누군가는 다 뒷담을 했을텐데 너한테만 그러냐 라고 말을했지만
그래도 그런짓을 하면안되는거지만 나는 했기때문에 미안함 죄책감이 다 있는것 같다
이제 나도 변하고 있는데 그 노력이 그 친구들한테는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그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이제는 죄책감으로 내 자신을 더이상 망가뜨리고 싶지 않다.. 반성도 많이 하고 있고 다신 뒷담같은걸 하지도 않을거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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