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행복했어. 짧았지만, 나름 괜찮았어.
너랑 함께했던 그때를 생각하면서 힘들어하고 있어.
너도 나만큼 힘들었으면 좋겠어. 아팠으면 좋겠어.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그렇게 말했으면서.
세상에 우리 둘밖에 없다는듯이 말했으면서.
말이나 행동으로 설레게 했으면서.
보고싶어. 헤어진 사람들 사연보면, 처음엔 힘들었지만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괜찮아진다고 해서 그냥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흘러가는걸 어떻해. 너무 힘들잖아.
너는 이제 내가 싫은거야?
그렇게 내가 꼴보기싫어?
나는 아직 니가 좋은데. 너만 마음정리 다 됬다고 가버리면 난 어쩌라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