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의 퇴사날이에요 오전근무만 하고 퇴사한다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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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한친구의 퇴사날이에요 오전근무만 하고 퇴사한다던데 평소엔 둘도 없는 친구지만 직장에서 의욕도 잃고 꾸역꾸역 버티고 있는 저에게 가끔 지나칠정도로 눈치없게 퇴사해서 좋다고 말해요 전 퇴사하려면 1년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 잘 버틸수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싱숭생숭하고 그 친구가 부러워요 직장에선 무기력하고 어디론가 오랜기간동안 떠나고싶어요 일도 재미없고 예전처럼 의욕도 다 사라졌어요 쉬고싶어요 직장생각 하나도 안하고 스트레스도 안 받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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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리스너)
· 7년 전
아마 친구는 기쁜마음을 공유하고싶고 너무 행복한 마음에 친한친구인 마카님께 퇴사해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하게된것같아요ㅎㅎ 하지만 마카님께서 많이 힘들고 지치신 상황에서 그 이얘기를 들으신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서글프기도하고 그러신것같아요! 친구에게 축하하는 마음도 있으시겠지만 덧붙여서 이야기하시는것도 크게 나쁘다고 생각하진않아요! 이때까지 고생했다고 축하한다고 나는 아직 1년이남아서 부럽기도하고 퇴사햇다는 이야기가 한편으론 조금은 더 힘들게 다가온다고말이죠! 남은 기간동안 잘하실거에요ㅎㅎ 아마 있으신동안 지치신 일들이 많으셔서 그런것같기에 주말이나 쉬시는날 여행을 다녀오시거나 짧게라도 나만의 힐링시간을 보내시는것이 좋으실것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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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00n
· 7년 전
친구는 자기 인생 살라고하시구 본인은 앞만보고가세요 옆을보구 뒤를보구하면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답니다! 상황은 시간이 가면 적응 되실거에요 휩쓸리지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