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에서 일하다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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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tes77
·7년 전
치킨집에서 일하다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 하루 하루 버티다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몸을 움직이지도 못할정도까지 치킨집에서 치킨을 튀기다 결국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마약성진통제 맞고 CT, MRI, 엑스레이, 각종검사 등등 하고 입원한지 이제 8일이 넘어가요 저희남편이 그래도 걱정은 되었는지 응급실까지 데려다 주고 병원 입원까지 시켜줬어요 근데 그뿐이네요 8일동안 입원일 빼놓고는 한번도 면회도 안오고 의사쌤이 보호자 찾는데 보호자 없다고 대답하고 자기 찾지 말래네요 귀찮다고... ... ... 그러면서 하루 이틀 매일 매일 전화로 막말을 합니다 자기 아내한테 막말에 욕에 그리고 투정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젠 저도 하루 하루 지쳐만 갑니다... ... ... 제 걱정은 하지도 않아요 매일 매일 그냥 가계일 얘기만 죽어라 합니다 몸은 어때?? 하고 한번쯤 물어봐야 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척추뼈가 무너져 내려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자기는 돈없다고 제 치료비는 네일이니까 네가 알아서 해 자기는 널 치료해줄 의무가 없다네요 속상합니다 정말 절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요?? 이젠 다 모르겠어요 뭐가 진짜인지 어떤게 진심인지를 모르겠어요 또 눈물이 나네요 맘상하고 마음아프고 속상하고 해서요 몸이 아픈거 보다 저희 신랑이 제게 주는 상처가 넘 마음이 아파요 지친마음에 아픈몸에 이젠 아무것도 없는 이 현실이 너무 지쳐가기만 합니다 현실이 암담해서 죽고싶기만 합니다 제가 너무 지쳤나봐요 몸도 마음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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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ky0502r
· 7년 전
정말 힘드시겠어요~~~ㅜㅜ 일단 마인드님 건강이우선이시니~~그것만생각하셨으면좋겠어요. 밖에일 남편이 어떻게하시든 최대한 무관심하시구여~~~~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