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고2 여자입니다
저는 사실 1학년과 2학년 내신을 꽤 잘봤어요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기대도 컸구요...제가 막 과학고갈꺼라그러고 의사된다고 그랬거든요... 지금 저는 이과지만 다른 진로를 정해서 나름생각하고 있고요...그런데 이번 시험을 너무 못봤어요...물론 다른 누군가는 제 점수가 부럽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사실 치명적인 기분이 들정도로 이번에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성적이 전부가 아닌것을 아는데도 마인드컨***이 안되네요 사실 월요일까지 시험이라 아직 남았는데 도저히 손에 안잡혀요 ...나름 저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험이 이렇게 저를 갑자기 감정적으로 불안하게 만들거라고는 생각못했어요 요즘엔 그냥 시험 찍고 자고 혹은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해서 그쪽으로 노력하는 애들이 부러워요 가족들의 기대가 부담이 안되게 하려고 그동안은 사실 그냥 무시했어요 내가 하고싶은거하면 되겠지 이러면서 그런데 지금은 제 성적만 바라보시는데 이러고 있으니까 너무 죄송스럽네요 앞으로의 시험을 잘볼수있을지 자신감도 떨어지고 펜을 잡으면 막 콩닥콩닥 거리고 불안합니다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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