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혼자인거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다들 은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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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늘 혼자인거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다들 은근히 절 무시하고요 고민을 털어놓늘 친구도 , 털어 놓고 싶지도 않고요 혼자 울고 고민하고 버티다가 요즘엔 계속 해선 안될 생각을 하게 되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탈 때 심장의 느낌처럼 제가 슬플 때 어루 말할 수 없는 느낌이 있어요 아마 제 마음에 외로움 슬픔 지침 포기 가 가득 차 있기 때문인가 싶어요 .. 제가 하루라도 더 살 수 있게 용기와 위로를 해주시고 가주시면 안될까요 ..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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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정말 힘드시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신것 같군요.. 그렇지만 님을 봤을때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힘든 삶을 계속 버틴것 자체가 매우 대단합니다. 아마 훗날 사람들은 님의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님을 존경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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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yours19
· 7년 전
외롭고 슬프고 지치는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 마카님께. 혼자 얼마나 힘드셨어요. 혼자여서 힘들고 힘든데 혼자여서 더 슬프고 지친 마음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혼자라는 것이 참 사람을 한없이 떨어뜨리더군요. 계속 힘드시면 여기에라도 계속 글을 써주세요 털어놓는다는게, 위로받는다는게 조금이라도 마카님의 기분을 나아지게 할거라고 생각해요. 이 시간을 하루하루를 버텨주세요. 이 힘듦을 버텨주세요. 저는 마카님이 이 세상에서 혼자가 아니게 될 날이 올거라고 믿어요. 꼭 이겨내서, 꼭 버텨서 그 날을, 그 행복을 맞이하길 바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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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24
· 7년 전
저도 늘 혼자인것같아요 특히 힘든일이 생기면 주변에 날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거같아서 무서울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전 절 지켜줄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더 웃고 더 잘먹어요 많이 힘들고 우울하시겠지만 지금까지 견뎌왔으니 앞으도 잘 견디실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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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nam0n
· 7년 전
저도 요즘 혼자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ㅠ 원래 혼자 잘 노는 스타일이기도하고 친구도 별로 없고 없어도 딱히 외롭다는 생각도 안들었었는데, 요즘 삶의 고민과 진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심적으로 힘든 시기인 것 같아요.. 비단 그것 뿐만은 아니지만 몇없는 친구 그마저도 죽마고우라고 생각했던 친구마저도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닌 것 같다는 걸 깨닫고 더 우울했어요ㅠ 하다못해 타로카페에 가서 구구절절 제 이야기를 하며 외로움를 달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내심 놀랬으니까요ㅠ 마카님도 지금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ㅠ 마카님 지금까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줘서 정말 고마워요 그 예쁜마음씨로 누구하나 못된 말로 상처주지 않고 곱게 자라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오늘날까지 하루하루 달려온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어루만져주세요 사람마다 성향도, 힘든 이유도 제각각이고, 제가 정답을 제시해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힘들때 계속 혼자서만 끙끙대면 부정적인 기운으로 흘러가버려서 자신에게도 그 상황을 이겨내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ㅠ 꼭 전환를 시켜줘야 부정적인 기운도 털어내고 다시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누구를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하루정도 기분전환삼아 예쁘게 단장하고 자신과의 데이트를 하는 것 추천해요~* 저같은 경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데이트하는 마음으로 신경써서 꾸미고 젊음의 기운이 마구마구 샘솟는 홍대에서 데이트했어요 주말에 잠푹자고 아점먹고 느긋하게 단장한 뒤 2시쯤 출발해서 홍대 영풍문고를 먼저 갔는데 전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여행관련 서적구경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더라고요 또 매장에서 아마추어 버스킹공연을 하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노래도 분위기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녁쯤에 홍대 거리 댄스랑 노래 버스킹 구경하면서 이렇게 어린 친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일찍부터 찾아서 멋지게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벅차고 감동도 되고 그 힘찬 에너지를 많이 받고 충전하고 온 것 같아서 감사하더라구요 마카님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잖아요 지금겪는 아픔이 성장통이 되어서 더 멋지게 날아오를 거라고 믿어요 힘든 이야기 털어내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요 기운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