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제가 해외에서 살다 와서 한국말을 잘 못쓰는데 고민 상담 받고 싶어서 좀 쓸게요. 읽으시면서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6달이 지났는데도 너무 보고 싶네요.
사귈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 그 시간이 너무 그리워요.
난 충분히 잘 한거 같은데. 그녀가 다른 남자인 친구들이랑 저녁까지 놀때도 그럴수있지 했어요, 그녀에게는 쿨한 남친이고 싶었어요. 그녀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서 헤어지고, 외면 당해서 돌아 왔을때도 받아줬는데. 난 진짜 돈이 없어도 아낌 없이 다 해줬는데. 정작 제가 한번 힘들다 해서 냉정하게 헤어졌네요. 머리로는 그런 여자 다신 만나면 안돼 하지만, 그래도 추억이 있어서 너무 그리워요. 그래도 잘 해줄때는 잘해줬는데. 그런 사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 너무 힘드네요. 매일 밤 너무 연락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녀는 벌써 누군가 사귀고 있겠지,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카톡에 웃는 사진만 보고 다시 하루를 사네요. 누군가는 그녀한테 나보다 더 잘해주고 있겠지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시간이 지나면 옛여친을 잊을 수 있다던데, 그 시간이 얼마나 기나요? 조금만 더 지나면 괜찮겠지 한게 이제 6달이 넘네요. 그녀한테 쓴 돈이랑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근데 그만좀 잊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오늘도 이렇게 살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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