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사귄 전남친이랑 친구로 지낸지 일주일이 됐는데 차단 당했어요... 헤어지고 나서 서로 마음 정리도 하고 다시 만날 가능성 없는 거 알고 저도 마음정리 하고 있어서 전화하다가 썸타는 분위기 생기면 애써 무시하거나 아무렇지않게 넘어가고 그랬거든요 어제까지만 해도 연락 잘되고 또 영화도 봤는데 영화 보는동안에는 제 손 잡고싶어서 일부러 손 물어뜯고 영화 보고나서는 또 썸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거에요 헤어지고나서도 평소처럼 연락하다가 제가 먼저 잠들었는데 그 다음날에는 연락이 잘 안되는거에요.... 일이 바쁜가보다 싶었는데 마치는 시간 넘어도 연락이 안되서 뭐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차단... 아직 페북도 친구고 전화도 걸어지는거 보니 아직 페북이랑 전화는 차단 안한거 같은데 대체 이 전남친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보니까 저랑 영화보는 날에 카톡 배경음악이 써니사이드 첫사랑으로 바꼈던데.. 제가 너무 의미부여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