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다른사람에게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저는 너무 걱정이고 고민이에요.
공부자료를 찾는데 제 노트북이 느려서 아빠에게 노트북을 빌렸어요. 그런데 노트북을 키자마자 크롬 알림으로 원나잇을 홍보하는? 그런 알림들이 우르르 떴어요. 처음에는 노트북이 바이러스먹었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네이버에 들어가려고 검색창에 n을 친순간 검***록에 그런..***사이트?***사이트?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이트 링크가 쫙 떴어요. 그래서 검색 기록을 열어봤는데 전부다 그런..***이나 그런 사이트들 뿐인거에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더 내려*** 않았지만 9월에도 있었어요. 저는 엄마에게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엄마가 하신 말 중에 걸리는게 있었어서 엄마는 알고 계신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마와 둘이 있을때 엄마에게 그 이상한 알림이 뜬걸 보여주었죠. 엄마는 모르셨던 것 같아요. 그냥 저 혼자 보고 덮을걸 그랬나봐요. 저는 아빠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우리 가족에게도 충실한 분이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더 충격이에요. ***을 본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요 저도 본적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만약 정말 ***나 원나잇같은걸 했다면 어떡해요.. 아빠의 기록에 있던 링크에 폰으로 들어가봤는데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만나게 해주는 그런 사이트였거든요. 직장인 남자중에 그런거 한번도 안해본사람 없다는데 설마 우리 아빠가 그럴까 생각했는데..너무 당황스럽고 엄마가 혹시 상처받지는 않으셨을까 걱정이고.. 너무 과한 생각일지모르겠지만 혹시 엄마가 아빠에게 말해서 가정에 불화가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되요. 제가 좀 과하게 걱정하는 편이기는 해요. 그런데 지금 너무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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