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3년사귄 8살차이나는 사람이 있어요
결혼을 생각중인데..상대방이 모아둔 돈도 없고 집도 없어요 부모님은 한분계신데 부모님도 뭐..노후준비는 전혀없어요 집은 커녕 차도없네요..거기다 상대방이 외동이라..
사람 자체만 놓고 봤을땐 술도 안하고 유흥은 일체안해요
늘 일집일집이고 친구도 많아야 두세달에 한번? 정도만나요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게 느껴지긴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란얘기가 계속 떠오르네요..그렇다고 제가 모은 돈이 있는것도 아니예요 저희집도 그렇게 크게 좋거나 잘살진 않지만 최소한 몸 누울곳 있고 태워줄 차정도는 있어요..
부모님께 처음으로 상대방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했더니 굳이 결혼한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잘생각해보라고 반대하는 입장이세요..연애하는거까지만 하라고 하는데..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정말 무리해서 결혼하면 과연 행복할까요
가난이 문열고 들어오면 사랑이 창 밖으로 도망다던데..
그리고 결혼을 생각으로 올해 초 부터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헤어질 수 있을까요..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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