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짧은 글을 남긴 이야기가있는데 조금 더 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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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얼마전 짧은 글을 남긴 이야기가있는데 조금 더 진솔하게 제 잘못을 적어 반성함과 좋은 의견을 구하고 있어 다시한번 적어보려합니다. 제나이는 35살 11살 7살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2006년 군전역후 현재 아이들의 엄마를 만나 이른 결혼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출산시 제 나이는 24 아이엄마는 20살이였죠 2016년 10년이란 생활을 끝으로 저희는 이혼을하게 되었고 두 아이는 제가 맡아 키우기로 하였습니다. 혼자서는 아이를 돌보며 생활하기가 힘들어 저에 어머니가 저희집에 오셔서 아이를 돌봐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우연히 만나게된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몽골에서온 유학생이였고 한국어 수준히 상당히 뛰어났고 영어 러시아어 까지 유창한 능력있는 학생이였습니다. 외모 또한 저와는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미인이였지요 그녀는 아이를 돌보는 멋진아빠 자상하고 상당히 당당한 모습에 반했다며 교제를 원했고 결혼까지 하자고 하였지요 저 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였지요 제가 직장을 다니여 버는 월급이 많은 편이 아니고 차도 없고 집도 월세에 그녀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교제당시 이별을 몇번씩 통보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결국 약 1년여 기간만에 혼인신고를 하여 저희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정도에 기간이 지난 후 이제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 원인과 탓은 모두 저에게 있죠 제가 고집이 있고 무뚝뚝하며 애정표현도 잘 못하는 고전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지금의 생활이 신혼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저에게는 그냥 다시 이어진 생활의 방식과 패턴이였기에 가끔 쉬는날 데이트 요청도 저는 아이들과 함께 하길 바랬고 생활또한 모두 아이들에게만 맞춰 지내왔기때문에 그녀는 가정부가 된것같다며 잦은 하소연을 하곤 했습니다. 저는 그런 각오도 없이 시작하려고 했냐며 오히려 타박을주었지요 그러며 다투는 시간도 점점 많아지고 힘들어만 하는 그녀에게 저는 결국 네 삶을 찾는게 좋을것 같다며 이혼을 요구했죠 그렇게 저희는 이혼신청을 하고 한달 뒤 법원에서 만나기로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언니 친구가사는곳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중이고 점차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 처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견디기 힘들어요 가끔 술 마시고 찾아가 저에 잘 못을 뉘우치고 그녀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를 부탁하였지만 그녀는 이혼 후 고향으로 떠나고 싶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들게 용기내어 시작한 그녀에게 많은 상처만 주고 그녀를 위해보낸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선택하게된 현 상황에 너무 속상하기만 하네요 .. 지금도 어머니가 오셔 아이를 돌봐주시지만 그녀에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저에게는 다시는 없을 희망이고 빛이였지만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지금 처럼 후회만하고 있는게 너무 아픔니다. 그녀 역시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다시 한번 그녀를 붙잡고 싶어요 처음에는 이혼 하지 않고 고향으로돌아가 저에게 다시 자기를 찾아와달라고 하였지만 지금에서는 또 마음이 변해 그냥 이혼을 하자고 하네요 제가 자처한일이지만 어떻해야 제 마음이 전달되어 그녀를 잡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녀에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보내주는게 좋을까요.. 지금 제 심정은 그녀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찾아가 제 잘 못에대해 사죄하고 반성하여 그녀를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다짐을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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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7년 전
마음이 아푸네요 다시 재결합을 한다해도 똑같은 상쳐가 그녀에게 있을듯 합니다 그냥 놓아 주세요 이유는 님도 잘아시라 생각 됨니다 문화의 차이 또 재결합을 한다 해도 같은 이유가 되는것은 님의 자식때문일검니다 님이 쏠로람 큰 문제가 안될테지만 님의 자식이 있기때문에 안되는것 입니다 저두 이혼 17년차 인데 많은 이들을 보았지요 전 아직 저혼을 못 했담니다 그 이유는 자식 때문이지요 전 두아이를 혼자서 키쉈지요 세월이 지난담 제 말을 이해 하실검니다 님이 그녀를 사랑한담 놓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