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되었다 지금은 2학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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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ylife111
·7년 전
기숙사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되었다 지금은 2학기..사실 입학할때부터 기숙사에 들어갈까 고민했었다 하지만 먼저 들어간 친구가 별로 좋지않다는 이야길해서 들어가지않겠다고 했고 그렇게 한 학기는 통학러로 지냈다.매일 새벽5시에 일어나 집에 오면 9시 이였다.근데 갑자기 기숙사에 왜 갔냐고 하면 다들 통학하기 힘들었냐고 한다.하지만 갑자기 중도입사한 이유는 입사 몇일 전 학교에 다녀와서 씻으려는데 옷과 여성위생용품을 꺼내 화장실 앞에 두고 잠시 방에 갔다 나왔는데 내가 꺼내둔 여성위생용품이 안보였고 찾아서 여기저기 돌***니다 엄마가 도와주겠다고 같이 찾았다. 여기서부터 내가 찾는게 여성위생용품이란걸 말 안한게 문제가 됬고 또 반찬투정 (학식외에 집에 오면 출 출해서 밥을 챙겨먹는다) 으로 엄마에게 크게 혼났고 나는 계속 이 일들이 후회됬다....다시 되돌리고 싶었다. 냉전상태가 이어지다가 터져서 기숙사에 들어가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제 너도 20대니까 자립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말들이 나오고 이번 (1학년2학기)학기 기숙사비는 내줄태니까 가고 다음 학기는 너 스스로 벌어서 들어가든가 해라라고 하고 그길로 겨울옷들과 속옷들 이불등 짐을 싸 기숙사에 들어가게 됬다. 첫날은 정말 잠이 오지않았다 내가 과연 자립할수 있을까하고 말이다. 이 낯선 곳에서 알바는 어쩌나,자취?고시원? 등...이 걱정은 지금도 여전하다. 오늘도 너무 ***같았던게 알바 구하려고 연락한 곳에서 너무 연락이 안와서 가게까지 찾아가 놓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온것...가게 앞까지 갔는데 갑자기 긴장되서... 참... ***같았다.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돌아와서 또 내일로 미루는 나도 멍청했다고..벌써 알바를 구했으면 어쩌나하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내가 홀로 잘 설수 있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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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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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ToYou1
· 7년 전
오래전 내 상황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막막하겠지만 어떻게든 다 살아가더라구요. 힘들때는 곁에 위로받고 얘기나눌 존재가 있는것도 돈만큼 중요하니 꼭 만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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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life111 (글쓴이)
· 7년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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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yours19
· 7년 전
저랑 비슷한 상황이에요ㅜㅜ 제돈 제가 벌어 써야 하는데 알바구하기 참 힘들어요ㅜㅜ 하루 생각이 다 돈, 알바 이런것 땜에 우울해질 때도 있구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잘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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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life111 (글쓴이)
· 7년 전
맞아요...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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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life111 (글쓴이)
· 7년 전
@CloseToYou1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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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ToYou1
· 7년 전
익명이 편하실테니 오픈톡이나 그런거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