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인생의 중요한 시험이 오늘로 40일이 남았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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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곧 인생의 중요한 시험이 오늘로 40일이 남았습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고있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 일을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학기중에 시험준비 하는거라 애들이랑 놀지도 않고 학교안에서 움직이고 그러는데 한 애가 그러더군요. 공부하는거 힘들다고 하니까, 그거 너가 선택한거 아니냐고. 나도 놀러가고싶다고 말하니, 아니 너 놀러가는거 싫어하잖아.라고 이렇게 참... 친구같지도 않은 말을 합니다. 이렇게 사소한 말에도 저는 힘들어하고 신경쓰고 짜증납니다. 또 공부하면서 계속 목표의식이 없달까.. 임용 준비하지만 그냥 이건 돈벌고 먹고살기위해서,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서 이렇게 공부하고 시험 합격해야하고 주위의 기대에 만족***기 위해서 공부하는 기분이 듭니다. 복잡복잡한데, 솔직히 꿈도 희망도 없는것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인생 이게 다 뭔가싶고, 친구 4년째 사귀어도 다 필요없다는 생각들고, 임용공부말고 딴건 하기 힘들거같은데 차라리 계약직하고싶고,, 어휴 인생을 위해서 공부해야된다는건 알지만 제가 그 생각을 따라가질못하는것 같아요. 약간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이것도 저것도 다해야될거같은데 안하니까 자괴감은 더 커지고... 하루하루 가끔씩 갑자기 격한 짜증과 우울이 올라와서 감정조절이 어려워요... 인생..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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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206
· 7년 전
친구사이라도말안하면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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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power206 어떤말이요? 제가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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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206
· 7년 전
놀러가는거 싫어한다고 친구가말한이유가 있을거에요. 괜히그런말을하지는않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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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eieio
· 7년 전
저는 지금 기간제하고잇고 임용 내년부터 준비해요.돈 벌어야해서.. 그냥 하루에 1ㅡ2시간씩 할 요량으로 장장 5년 보고잇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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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79
· 7년 전
저도 임용인입니다 힘들고 지치고 이것저것 눈에들어오는것도 많더라고요 이게맞나 싶기도하고 내가 진짱뎐하는건가. . .오만가지 생각이 찾아오긷‥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마음 이야기했는덕 알아주지않아 속상하고 ㅡㅠ 예민해지고. . . 일단 얼마남지 않은 시험에만 집중해요 내가해봐야 진짜원하는건지 찾을수있고 흐지브지 하다보면더힘들어집니다 친구에게 서운하거나 오핸 친구라면 기다려줄겁니다 친구라도 질투나고 그렇게 투덜거릴수있어쇼 시험끝나고 서운함은 풀어요 . . . .말이 길었네요 ㅡㅜ 저에게도 하는말이기도 해서요 ㅎ 끝까지 죄선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