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쯤, 교제하던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부모님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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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7년전쯤, 교제하던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부모님과 형제들은 내 앞에서 웃으며 좋은사람인척 하였으나, 뒤에서는 여자에게 '저런 중소기업다니고 부모님이 아파트 사줄 능력도 안되는 남자랑 결혼하면 개고생한다 인생 망한다' 라면 결혼을 말렸고, 그 여자의 부모님은 나를 불러서 통장을 보여달라며 나의 무능력을 질타하면서 헤어지라고 했다. 나의 부모님은 무시당하는 아들을 보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으셨고 그 모습을 보는 아들인 나는 참....그랬었다. 그녀의 부모님는 모른다 당신의 딸이 착하고 돈잘버는 그런 딸일지 모르지만 여자로서 어떤 과거를 갖고있는지.. 나는 그 과거조차 아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가족을 상대로 싸우고 싶지 않다며 나늘 떠났다. 세상 누고보다 쿨한척... 그리고 얼마전 평소에 날 잘 챙겨주던 지인의 집안 행사로 인해 참석한 자리에 그여자가 있었다. 사람들 무리에 껴서 날 보고 웃으면서 가족이랑 왜 같이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는데, 거기서 같이 웃고 있는 사람들이며 초대한 사람이며 다 제정신들인가 싶더라. 없는시간 쪼개서 먼길 갔더니 못볼걸 봤다. 난 그꼬라지를 보려고 간게 아니였는데. 몹쓸 사람들 ..다시는 볼일 없을거다 그리고 내 의지와 상관없었지만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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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206
· 7년 전
욕이라도한바가지하지그러셨어요 ㅆㄴ이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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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0000
· 7년 전
진짜 못배워먹은 집구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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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a35 (리스너)
· 7년 전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ㅠㅠ 그래도 지금은 좋은 아내분을 만나서 지내시는 것 같아 다행이예요. 7년 전의 일이 이미 다 지났다고 생각 해 두었던 일이 오늘 일상에 불쑥 끼어들어서 너무 많이 놀라고, 당시에 느꼈던 슬픈 감정들이 올라와서 오늘 마카님의 하루가 많이 우울하진 않았을까 걱정이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