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입장에서 쓴 내용입니다.(글쓴이 32남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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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건 제입장에서 쓴 내용입니다.(글쓴이 32남자) 욕은하지마시고 이걸 잘해결할수있는 방법이나 조언, 그리고 보시는분들의 의견을 알고싶내요. 상황1. 여름에 친구들과 놀러감. 여친도같이가는거였는데 전날싸워서 나혼자만감 가는길에 나는 친구네 집근처로 가야하고 친구는 이미출발해서 돌아오면 시간이걸려 친구집가서 옷좀챙겨달라고해서 친구집에갓음 근데 옷이어디있는지 몰라서 5-6번인가 전화해도 안받길래 나도 출발해야기때문에 친구여친에게 보이스톡을함 (여행전에 단톡방에 초대가됐고 그것때문에 이날 친구등록을함) 바로 친구여친이아닌 내친구가받아서 옷위치알려줘서 챙겨서출발함 -이거가지고 여친이 광분함.. 친구옷 챙기는데 왜 친구여친한테까지 전화를 하냐고 엄청화냄.. 상황2. 그여행중에 저녁에 다모여서 저녁을 만들기시작했음 계란이 모자라서 아까 그친구 커플이 계란사러감 근데갑자기 튀김하는데 식용유가 모자라 식용유도사오라고함 다들요리하고 나만 놀고있어서 내가전화함ㅋ 근데 이놈이 폰을 놔두고감 편의점이 걸어서 왕복 15분을가야하기때문 급하게 아까 친구여친에게 카톡을 남김 식용유사오라고 그냥평상시말투임 (성격은 무뚝뚝하지만 카톡은 좀 귀엽게 말하는편임) 정말 난 평소처럼 식용유도사오라고하고 많이는 안쓰는데 이모티콘같은것도 서로날렸음 3-4마디 했음 그이후로 본적도 연락한적이없음 여친이 이거보고 또광분함 그래서 이여자 차단하고 단톡방도 나가라고했음. 그여행 내가 주최자였음 좀친한친구가아니고 거의가족같은 친구들임 명절마다 서로부모님에게 인사도드리러가고 선물도 사가고.. 집에 누나.엄마 전부다 아는사이 15년전부터 교회에서 만난사이라 그방에서 내가나가면 뭔가이상할꺼같기도하고 내친구랑 그여친은 나이가 결혼도 생각하는 사이임 그런 친구 여친을 차단하고싶지않았음. 그런데 여친이 이걸로 싸우다가 헤어질뻔해서 채팅방나가고 차단까지했음 그러고 얼마지나서 헤어졌음 그래서 그게생각나서 차단해제풀고 친구등록해놧는데 얼마안되서 다시 화해하고 잘만나고 있다가 이거 왜다시등록해놧냐고 광분함 그래서 솔직히 내가 납득이안가는부분이라 설명했음.친구여친인데 예의상 차단하는건 좀 그런거같다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이상황을 알게되면 매우기분나쁠꺼같다고 그런데 여친은 자기보다 이친구랑 이여자친구가 더중요하냐고 막화냄.. 이건 좀 이해할수없냐고 또싸우고 지금또 헤어짐. 전 차단후 해제하고 다시친구등록안해노면 되지않냐고 물어보닌깐 그러면 몰래 등록하고 뭔짓을하는지 어케아냐고 이럽니다. 제가 만나면서 여자문제로 잘못한적도 없고 그런 오해할 행동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여자친구는 회사사람이 서로다른약속 같은장소가는데 음주하다 걸린다고 차근처에세워두겠다고하고 여친집앞까지와서 둘이택시타고 가는거보고 제가뭐라한적있고 그사람이 저녁9시넘어서 어디갓다오다가 빵사왓다고 야밤에 받으러가고 여친이 회사내에서 어리고 다닌지 얼마안되서 챙겨주는건 좋은데 이건 좀오바인거같아 애기하니, 회사사람이닌깐 그런거라고하고 넘어갔습니다. 제가속이좁은건가요? 제입장에서 쓴거라 여자입장에서 애기도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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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51
· 7년 전
글내용으로만 봐서는 여자분이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되지만 소유욕이 강한 사람은 그만큼 애정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여성분 입장을 들어보진 않았지만 충분히 서운하고 답답할만한 상황이네요 ㅜ 이걸가지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자고 하면 또 오해하면서 화내실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무래도 평소에 애정표현을 더 해주시고 본인이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걸 깨닫게된다면 쓸데없는 의심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 같아요 여자는 아무리 사랑받고 있어도 늘 확인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거든요 부디 잘 해결하시고 예쁜 사랑하셨음 좋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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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Cloud51 화낼꺼같은 느낌! 빙고입니다. 그래도 애기해보려고요 풀고싶으닌깐 1. 니가 싫어하는건 아는데 이건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니가감정 조금만 나한테 맞춰줄수없겠니? 내가 이런걸로 너한테 속썩이는 사람도 아니고, 이번일은 니가 한번 이해해주라 2. 내가 고민되서 이렇게 글을올리고 답변을 봣는데 내가 너한테 표현이 부족하고, 너보다 친구나 다른관계를 우선시 생각한다고 느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저 한가지 상황이 아니라도 앞으로 만나가는데 서로의견이 안맞는부분이 계속나올때마다 이렇게싸울수도없고. 서로의 의견존중해주는게 존중해주는법을 우린배워야할꺼같아. 앞으로 니가오해할 행동들은 더욱조심할께 이번일은 이해해주면 안되니? 둘중 뭐가 좋을까요? 전 제가사랑하는 사람이, 제주변사람들도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반대로 사랑하는사람 주변사람들도 좋아해주려고 노력한다고 이런말을 몇번한적이있어요. 중요하게 생각도하고요 여친은 이말에 별로 동의를 안하는것같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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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s
· 7년 전
저라면 그런 오해는 안하겠지만 님이 사랑하는 분은 여친이고 여친의 맘을 존중해주는게 좋겠죠 그리고 어떤 문제로 싸우면 일단 미안하다고 하세요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니가 그렇게 생각해서 마음상할줄 몰랐다 그래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안하겠다 이렇게 마무리하세요 그리고 나아아중에 아무상관없을때 그런문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면됩니다 그리고 평소에 사랑표현을 과하다 싶을정도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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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51
· 7년 전
두번째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주변사람까지 좋아해준다는건 어떻게 보면 상대방한테는 어려운 부탁일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성향 자체가 다르기 때문도 있지만 많이 사랑할수록 마카님의 주변사람한테 마카님을 빼앗기고 있다고 느낄수도 있기때문이에요 ㅠ 그런데 그런분께 주변사람들까지 좋아해달라고 하신다면..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속상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해서 마카님이 여자친구분께 모든걸 맞춰야 하는것도 아니니까 난 이걸 이해할테니 넌 이런점은 양보를 해주고 서로 맞춰가자고 이야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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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Cloud51 애기해봣죠 그런데 서로 이부분에대해서 1프로도 양보를 못하는상황이다보니. 절충이나 제안같은게 하나도 통하지가 않아요. 이문제로 싸우다가 서로 상처되는말도많이하고 다른부분은 서로 노력하고 잘지내는데 이부분만 서로 예민하닌깐 좀 다른 해결방법이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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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jin00
· 7년 전
내가 상대에게 맞춰줄수있다면 계속만나고 그게 힘들다면 헤어져야겠지요 .... 앞으로 계속 힘들어 질테니까요 ...... 에휴 ... 이게 알면서도 잘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