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같은회사에다니는 커플부부입니다.
사내부부인지라 어느누구보다 회사일잘알고 제마음을잘이해해줄거라 생각이됩니다. 그래서 집에오면 회사에서 있었던얘기를 조잘조잘남편에게 얘기하고 고민상담하고 상사욕도하고 남편일도 꼬치꼬치 묻곤하죠.
남편은 주절주절 수다스런 성격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고 우울한 날엔 남편에게 얘기하면 힘이나는데.
남편은 그게 오히려 듣기싫고 귀찮고 짜증만 나나봐요.
제가 걱정이많은 스타일이고 얘기하고또얘기해야 고민도 풀리는성격이거든요. 남편은 했던말또하고또하고 또물어보는 제가 피곤하대요.
위로받고싶은 제마음을 너무몰라주는것같아서 대판싸웠네요.
앞으로 회사일은 입밖에도 꺼내지않으려고요.
믿고의지하고싶은데 너무너무서운하네요ㅠㅠ
이런남자랑 왜결혼했나싶어요. 누구한테라도 안아서 위로받고싶어요
요즘너무우울하고힘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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