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님들은 친구관계문제를 부모님께 털어놓나요? 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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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zees
·7년 전
마카님들은 친구관계문제를 부모님께 털어놓나요? 저는 현재 22살 나이로만보면 성인이지만 어떻게 보면 아직 성숙한 성인이지는 못한 나이인데 지금 실습중이기도하고 남자친구문제, 경제문제로 너무 힘든데 제일큰문제가 인간관계 문제여서 그걸 어머니한테 말할까 싶다가도 제가털어놓는 얘기들이 엄마가듣기엔 너무 유치하고 어른답지못하다고 생각할것같고 나이차가 많이나다보니 제가느끼는 감정을 또래처럼 잘 공감해주진 못할것같아 말하기가 망설여집니다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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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ong
· 7년 전
말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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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iduri (리스너)
· 7년 전
저는 엄마가 알아도 되겠다 싶은 선까지 말하는 편이에요 그 선이라는게 아 이거는 내가 이래서 좀 불편한데 해결하고 싶은데 어찌할지 모르겠어 라는 선이에요 어찌보면 가벼운문제요 깊은 문제도 일단 그냥 껍데기만요 좀 저에게 집중해서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엄마한테 할 때도 있고 아빠한테 할 때도 있고 해요 (아! 참고로 나이는 마카님과 같습니다.) 또래만큼의 공감은 아니지만 겪어본 사람의 연륜이라 해야하나 마치 마스터에게 조언을 듣는 그런 느낌의 말을 들을 수 있을 때가 많아요 부모님의 성격에 좀 따라가는 것 같지만 이건 어른들의 조언이 필요로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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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ner
· 7년 전
어머님도 분명 22살 시절이 있었을껍니다 속으로 썩히는 일보다 어머님께 이야기를 하는것이 더욱 마음이 편해질수 있을꺼에요:) zees님 힘내세요! 항상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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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gjv
· 7년 전
전 항상 털어내요. 어렸을적 제가 괴롭힘 심하게 당하는 적에도. 사람이 그래도 좀 털어내야지 그래야 좀 살겠더라고요. 혼자 너무 끙끙앓지 마시고 한번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