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곧 결혼을 앞두고있지만 전부 되돌리고싶다..
직업군인인 남자친구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관사를 신청했다
이번에 임신사실을 알았고 남자친구와는 6시간 장거리연애이기도
하고 직업특성상 잘 못오는관계로 산부인과를 혼자가거나 시어머니랑 가게된다 남들은 남편손잡고 오던데..
또 최근엔 양쪽 부모님들과 예물을 보러갔다.
시댁쪽에선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200만원에 맞춰서 보여달라고하심) 이렇게만 받은게 끝이다.
혼수는 우리집에서 전부 준비했다..시댁은 집도 관사라서 안해주셨다. 그래놓고는 우리집에 남자 반지(다이아3부해서 130가량)정장 구두를 해줬으면 좋겟다고했다..나한텐 서운해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우리집은 돈이 넘쳐나냐..
그래도 예단은 안받아서 다행인가.. 우리 부모님은 어쩌겠냐고만 하시고 나보고 참으란다.. 불공평한데..
심지어 시부모님 내카톡 프사랑 상메 매일 감시한다..
남자친구와도 심하게 다투고 연락안하는 상태..
(휴가나온상태에서 오전11시쯤 긴급소집으로 다음날아침까지 오라고했음 다음날 중요한일이 있어서 둘이 계획도 짜고 남자친구는 알겠다함 그러더니 같이 자고싶다고했다 하지만 그날저녁 8시쯤 막차타고 가야된다는 소리에 뒷통수맞은 느낌에 싸움 말할틈은 분명히 많았음 이런적이 10번중 10번 다그랬다 주변에서는 내가 이해못해줘서 화가났다고 오해들을 많이 하신다..그부분에서 화난게아닌데.. 무조건 내가 이해해야된단다..난 이해하는데..)
뱃속에 있는 아이 지우고싶다..저절로 유산이라도 됬으면..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우울증과 불면증이 온거같다
스트레스..차라리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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