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유부남인거 알고도 만났었어요
나는 연애 자기는 ***
나이차이는 14살
나는 20대 너는 이제 40
나보다 더 자랑하고 싶어하고
나보다 더 숨기고 싶어하고
와이프랑 이혼위기라며 결혼하자고하면 어떡할거냐고
사랑한다고 안고싶다고
정신차리려고 헤어지고싶어도
날 잡아먹으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 유일한 방패여서
그 늑대들 사이에 똑같은 한마리였는데
처음엔 왜 그걸 몰랐을까
유일하게 믿던 사람에 배신당하기 싫어서 외면햇는데
똑같은 사람이었나 싶어요
그래도 그 짧은 만남동안 진짜 많이 의지햇는데
맨날 헤어질거야 안만날거야 미쳤나 싶다가도
헤어져야지 매일 마음먹고
겨우 헤어졌는데 왜 생각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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