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빨리 생리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불안하다
그는 내가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나선
바로 연락을 끊어버릴것만같다
전부다 기우였으면 쓸데없이 걱정하느라 감정소비했다고
***같은 짓을 했다며 웃고싶다
중요한 시험이 앞에 있어서 당장 테스트도 못해보겠다
임신이란걸 확인하면 무너져내릴것만 같아서
너무 무섭고 두렵다
지금의 작디작은 세포는
내 인생을 좀먹는 기생충같은 존재이다
제발 아무일 없기를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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