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 역사선생님을 좋아하는 중학교여학생입니다. 한 사건 때문에 오늘밤 한숨도 못자서 이렇게 글 올려요.
어제 일이었습니다. 수업 중 남학생들이 떠들어서 선생님이 화가났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은 남학생들에기 한마디 하셨는데 남학생들은 나가면서 에휴 맨날 저 지×이야 씨×년이라고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선생님은 너무 화가나 화를 내셨습니다. 여태까지 그렇게 화를 내신 적이 없었는데 그러셔서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의 위로를 해드릴려고 쪽지에 '선생님 너무 마음이 두지 마세요 힘내세요'라고 적고 선생님 자리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선생님 자존심에 스크레치한 것 같고. 관심을 너무 드리는 것 아닌가 싶고 주제넘은 것 같고 저를 싫어 하실 까 두려워요.. 이럴 땐 그냥 모르는척해드리는게 나은건데... 친구들한테 대신 네가 해준걸로 해주면 안되냐고 말해도 애들이 다 피하고.... 어쩌면 좋죠? 평소에 선생님께서 저랑 친하시고 저에 대해 좋은이미지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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