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에 친구 둘이랑 친해졌어요
대충 A랑 B라고 할게요.
A랑B랑 대화도 많이하고 그림 그리면서 대화하고
그림을 그리던 도중 B가 저한테 그림 잘그린다 해서
고맙다고 했어요 근데 A가 B한테 "이런건 쉽게 그리는데"라고 했어요 그냥.. 웃어 넘겼어요
우선 이게 시작이에요
그 후엔 반 학급비를 걷는날 제가 주머니에 학급비로 낼 돈을 넣었어요, 500원짜리. A가 본인은 친구 주머니에 손넣는걸 좋아한다고 하며 자꾸 손을 넣었어요 저도 장난쳤었죠. 근데 주머니에 돈이 사라졌어요 A는 원래 100원 짜리를 5개 가져왔는데 500원으로 바껴있었어요 그때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다음엔 영어학습지가 있어요
저는 영어 단어를 모르는게 있어서 물어보고 A가 써줬어요. 그리고 A는 학습지를 잃어버렸다고 저한테 계속 말했었어요, 기억은 안나는데, 계속 대화하다가 저는 물마시러 갔어요 근데 책상 위에 있던 학습지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A는 학습지를 찾았다고 했어요, 저는 의심스러워서 한 번 봐도 되냐고 했는데 갑자기A가 짜증내면서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가방에서 찾았다고 소리지르면서 본인이 써준 단어뜻을 그어놓은거랑.. 구겨진곳 다 똑같았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수학시간때는 A가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해요 그러곤 제가 쓴 답들을 보더라고요.. 시선이 자꾸 느껴졌었어요 본인이 지우개가 있더라도 무조건 지우개를 빌려썼어요 잘 안지워지는 거라면서, 수학 시간마다 매번.. 알려달라하고 안알려주면 가끔 억지로 학습지를 뺏어서 보고.. 지우개를 빌리면서 보고.. 그냥 힐끔힐끔보고.. ***말라고 하면 안봤다고, 나중엔 그냥 답안지를 보더라고요.. 일부러 뜯어서 다른 친구가 봤냐고 하면 뜯어놨다고 하면서 옆에 두고 보고.. ***말라고 하면 안봤다하고..
또 뭔가 같이 발표할때는 제가 연습때 잘 못해서 A가 "틀리면 너 때문이야" 라고 했었어요. 저는 그냥 "남 탓하면 안돼"라고 조금 장난식으로 말했어요.
그리고 조금씩 B가 저희랑 안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조금 욕심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부러 그친구에게 잘그렸다라는 말 듣고 싶어서 최근에 잘그려진 그림을 보여줬어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근데 말이 없더라고요
또 모둠으로 UCC만들때 같이 자료 찾기로 했는데, A는 유튜브로 드라마나 보고있었어요. 제가 자료를 찾으라고 하니까 어학사전 들어가서 마우스를 꾹 눌러서 아랍어까지..ㅋ 복사해서 보냈어요 그러곤 조사 끝이라고..
A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집에서 짜증냈어요,
그리고 전 갑자기 생각났어요
혹시 B는 나랑 A가 싫은게 아니라 B를 피한게 아닐까..
B가 저한테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A가 오면 다시 멀어졌죠,A랑 B랑 어떤 동아리 같은게 같아서 분명 전에 더 대화를 많이 했을테니 더 잘 알고있겠죠
전 B한테 조금 털어놨어요 A가 안불편하냐고.. B도 저한테 털어냈어요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A가 있어 못다갔어. 미안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A는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에게 짜증내서 다른 아이들한테도 미움을 샀거든요. 그래서 같이 지내면 똑같이 보이겠죠
저도 A를 조금씩 멀리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계속 그러는게에요
제 그림을 계속 배끼고 하지말라해도 아니라고하고,
제 친구그림을 배껴서 왜 배끼냐고 라고 하니 지우고,
수행평까때는 제껄 거의 똑같게 배껴서 칭찬도 얻었어요
계속 하지말라고해도 안듣더라고요 계속 "아,이따!이따가말해!" 이러곤 말을 안해요
그리고 B랑 조를 짰는데 부족해서 조 없는 애들을 넣기로 했어요 근데 그 중에A가 있었어요 A는 당연한듯이 저랑 B조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저는 "다른데 들어가면 안될까..? 여기 있는 애들이랑ㅗ 친해보였는데.. 여긴안돼?" 그러곤 갑자기 안친하다고 하고, 진짜 친해 보였는데.. 그리고 B가 A한테 말했어요 "우리 둘 너 불편해" A는 왜냐고 물어보고.. 결국 아무곳도 못들어가서 저희 조로 들어왔어요.
수업이 끝나고 자꾸 A가 저한테 물어봤어요
왜 불편하냐고, 뭐 때문에 불편하냐고, 저는 그동안 있었던 일 중 하나 말했어요. 근데 A가 "그리고 또 뭐있는데?" 듣기만하고 사과는 안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근데.. 불편하다고 말한건 B인데.. 자꾸 저한테만 말걸어요.. B가 하지말라고하면 그만두고, 제가 만만한 걸까요..?
A가 또 찾아와서 뭐가 불편하다고 말할때 제가 물어봤어요 이거 말하면 뭐가 바뀌냐고.. 자기가 듣고 고치겠대요.
(솔직히 대화가 거의 기억안나요)
그 후엔 반 학급비를 걷는날 제가 주머니에 학급비로 낼 돈을 넣었어요, 500원짜리. A가 본인은 친구 주머니에 손넣는걸 좋아한다고 하며 자꾸 손을 넣었어요 저도 장난쳤었죠. 근데 주머니에 돈이 사라졌어요 A는 원래 100원 짜리를 5개 가져왔는데 500원으로 바껴있었어요 그때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다음엔 영어학습지가 있어요
저는 영어 단어를 모르는게 있어서 물어보고 A가 써줬어요. 그리고 A는 학습지를 잃어버렸다고 저한테 계속 말했었어요, 기억은 안나는데, 계속 대화하다가 저는 물마시러 갔어요 근데 책상 위에 있던 학습지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A는 학습지를 찾았다고 했어요, 저는 의심스러워서 한 번 봐도 되냐고 했는데 갑자기A가 짜증내면서 아니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가방에서 찾았다고 소리지르면서 본인이 써준 단어뜻을 그어놓은거랑.. 구겨진곳 다 똑같았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수학시간때는 A가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해요 그러곤 제가 쓴 답들을 보더라고요.. 시선이 자꾸 느껴졌었어요 본인이 지우개가 있더라도 무조건 지우개를 빌려썼어요 잘 안지워지는 거라면서, 수학 시간마다 매번.. 알려달라하고 안알려주면 가끔 억지로 학습지를 뺏어서 보고.. 지우개를 빌리면서 보고.. 그냥 힐끔힐끔보고.. ***말라고 하면 안봤다고, 나중엔 그냥 답안지를 보더라고요.. 일부러 뜯어서 다른 친구가 봤냐고 하면 뜯어놨다고 하면서 옆에 두고 보고.. ***말라고 하면 안봤다하고..
또 뭔가 같이 발표할때는 제가 연습때 잘 못해서 A가 "틀리면 너 때문이야" 라고 했었어요. 저는 그냥 "남 탓하면 안돼"라고 조금 장난식으로 말했어요.
그리고 조금씩 B가 저희랑 안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조금 욕심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부러 그친구에게 잘그렸다라는 말 듣고 싶어서 최근에 잘그려진 그림을 보여줬어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근데 말이 없더라고요
또 모둠으로 UCC만들때 같이 자료 찾기로 했는데, A는 유튜브로 드라마나 보고있었어요. 제가 자료를 찾으라고 하니까 어학사전 들어가서 마우스를 꾹 눌러서 아랍어까지..ㅋ 복사해서 보냈어요 그러곤 조사 끝이라고..
A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집에서 짜증냈어요,
그리고 전 갑자기 생각났어요
혹시 B는 나랑 A가 싫은게 아니라 B를 피한게 아닐까..
B가 저한테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A가 오면 다시 멀어졌죠,A랑 B랑 어떤 동아리 같은게 같아서 분명 전에 더 대화를 많이 했을테니 더 잘 알고있겠죠
전 B한테 조금 털어놨어요 A가 안불편하냐고.. B도 저한테 털어냈어요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A가 있어 못다갔어. 미안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A는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에게 짜증내서 다른 아이들한테도 미움을 샀거든요. 그래서 같이 지내면 똑같이 보이겠죠
저도 A를 조금씩 멀리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계속 그러는게에요
제 그림을 계속 배끼고 하지말라해도 아니라고하고,
제 친구그림을 배껴서 왜 배끼냐고 라고 하니 지우고,
수행평까때는 제껄 거의 똑같게 배껴서 칭찬도 얻었어요
계속 하지말라고해도 안듣더라고요 계속 "아,이따!이따가말해!" 이러곤 말을 안해요
그리고 B랑 조를 짰는데 부족해서 조 없는 애들을 넣기로 했어요 근데 그 중에A가 있었어요 A는 당연한듯이 저랑 B조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저는 "다른데 들어가면 안될까..? 여기 있는 애들이랑 친해보였는데.. 여긴안돼?" 그러곤 갑자기 안친하다고 하고, 진짜 친해 보였는데.. 그리고 B가 A한테 말했어요 "우리 둘 너 불편해" A는 왜냐고 물어보고.. 결국 아무곳도 못들어가서 저희 조로 들어왔어요.
수업이 끝나고 자꾸 A가 저한테 물어봤어요
왜 불편하냐고, 뭐 때문에 불편하냐고, 저는 그동안 있었던 일 중 하나 말했어요. 근데 A가 "그리고 또 뭐있는데?" 듣기만하고 사과는 안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근데.. 불편하다고 말한건 B인데.. 자꾸 저한테만 말걸어요.. B가 하지말라고하면 그만두고, 제가 만만한 걸까요..?
A가 또 찾아와서 뭐가 불편하다고 말할때 제가 물어봤어요 이거 말하면 뭐가 바뀌냐고.. 자기가 듣고 고치겠대요.
(솔직히 대화가 거의 기억안나요)
(대화 시작만 기억나요)
(기억나는 부분만 쓸게요)
제가 영어학습지 훔쳤냐고 다시 물어봤어요
A는 그거 진짜 찾은거라고..
저는 재미난게 생각났어요
제가 말했어요 "너 그때 책상서랍에서 찾았었지?"
A는 "맞아!! 그때 책상서랍 뒤지다가 찾았었어!"
거짓말이 확실해졌어요 와우
저는 "거짓말, 너 그때 가방에서 찾았었잖아"
A는 그때 실수로 잘못말한거라 하고..
이후는 기억안나네요
전 계속 불편했던 이유를 말했어요
A가 말싸움에 졌죠, 사과는 나왔어요.
"그건 진짜 미안한데 (본인 할말)" 어이가 없죠..
대화 끝엔 A가 울어요. 제가 "대화 그만할까? 힘들어?"라고 하면 고개 절레절레.. 본인이 우는게 티난다고 생각하면 자리로 돌아가요.
그리고 A는 변명을 시작했어요
제 탓으로 돌리고있었어요
본인이 4학년 때부터 친구가 없었는데 너가 그 고통을 이해하냐, (저랑 상관없는 말이죠.)
본인의 감정이 격해져서 그렇다.
중학교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 용서하면 안되나?
너가 하지말라고 하지 않아서 그렇다.
(했다고 하니까 그런 기억 없대요. 그래도 했다고 하니까 "아 미안,미안,미안"..)
그림 배낄땐 본인 그림실력이 안좋아서 그런거다.
너가 예민한거다
집에서 울었었어요.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지?
그리고 제가 동아리 때문에 잠깐 폰을 가져가서 다시 내러갔어요.
근데 선생님이 갑자기 폰내고 기다리라 하더라고요.
A가 밥을 잘 안먹어서 무슨일 있냐 했더니 너가 불편한걸 A에게 대놓고 말하고 친하게 안지내서 A가 속상해 한다. 너가 좀 친하게 지내줘라.
(대화한건 기억안남 대화 앞부분만 기억나네요)
저는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어요.
집가서 엄청 울었어요. 예고 가야하는데, 이 일 기록되서 못갈수도 있고, 선생님이 나를 싫어 하시면 학교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고.
선생님께 제 의견은 무서워서 말 못했어요.
꽤 지나고..
A는 반에서 일진 같은애 중 한 명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학교 끝나고 물어봤어요
혹시 ㅇㅇ이 한테 괴롭힘 당하는 거냐고..
괴롭힘 당하는게 아니라 짜증난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께 말 안하냐고 물어봤어요
아무말도 없더라구요
짜증났어요 난 그렇게 말했으면서.. 내가 가해자 같잖아요.
A는 자꾸 절 따라다녀요.
뭐 이동할때든..
이동수업이나
급식도 제가 가야 가고..
이건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최근에 A가 갑자기 저랑 친해진줄 아나봐요
축제 때 연기를 하는데 서로 대화하는 연기했다고,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잊은줄 아나봐요
저한테 계속 말걸고
누구한테 털어놓기 어려워요
저 어떻게 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