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남의 시선이 두려워서. 친구 들이 당하는 걸 많이 봐서 도망다녔던 내게. 사실을 피하기만 했던 내게. 모든 걸 다 해보고 싶었던 욕심 많은 모두 잡고 싶었던 내게. 너가 위로의 한 마디를 해줬음 어땠을까? 내게 선톡 해줬음 어땠을까? 친구들이랑 노는 거 말곤 내게 다른 이유로 연락해준 적 없잖아. 네가 좋아한다하고, 내 맘만 잔득 흔들어놓고. 내가 너를 찼을 때, 네가 나를 붙잡았더라면. 네가 내게 한 번이라도 붙잡았더라면 내가..... 솔직히 난 지금도 네게 마음 있는데,,, 왜 몰라주는 건데..... 난 네가 좋다고..... 내가 힘들 때 곁에 있어주길 바랐을 뿐이라고... 이젠 내가 더 이상 미안하다 말하지 않을거니까,,, 단 한 번이라도 네게 제대로 된 사과를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