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원래 직장은 일한 기간이 지날수록
뭘 배우***하는 의지가 사라지는건가요?
예전에는 배우***하는 의지가 강했고
아무리 힘들어도 나중에 다 나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꾸역꾸역 참고 견뎠는데, 한참 바쁠때 크게 한번 앓고
자정까지 야근한 이후로 나 살고 버티기에 급급해서 이젠 흘러가는대로 살자 이런주의로 바뀌었어요
같이 일했던 동기도 다 퇴사하고 저 혼자 남았구요
함께 일하던 상사가 바뀐 이후로 스트레스를 더 받는것 같아요
사람은 좋은데, 일 스타일이 전혀 안 맞아요.
상사가 저번주 금요일에 불러서 도태되어있다고 크게 한마디 하셨는데 그 이후로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고 출근하기도 싫고 퇴사하고싶어졌어요.
당연히 주말에도 맘 편히 쉬지못했어요.
계속생각나서요.
내년 가을까지 버티고 퇴사해야되는데
진작 힘들어서 퇴사하고싶다는게 몇번있었는데, 그때마다 꾸역꾸역 참았거든요
거기다가 친한친구가 퇴사해서 그런가 더 마음잡는게 힘들어요.
앞에서 주어없이 앞담까면 모를줄 아나,
나 가지고 이야기하는거 모른척하는것도 지쳤어요.
벌써 세번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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