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금 고민이에요 저는21살입니다. 저랑친구랑둘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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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vh08
·7년 전
저지금 고민이에요 저는21살입니다. 저랑친구랑둘이 면접을봤는데 저만합격이되었어요 그래서 가려고마음먹었죠 친구한테도 말해야할거같았지만못말하고 그대신 저희셋이다니는데 같이다니는친구한테 말을해봤는데 그친구없이혼자가고싶냐고 너혼자서 거기얼마못가서 때려치울거같다고 그러는거에요 저는뭐라하고싶었는데 못하고 막가고싶은마음이많이땡기냐고하더라고요 근데거기서 응이라고 할분위기가아니라서 아니많이땡기진않는데..하니깐 그럼가지말래요..그러고 저는알바하면서천천히 알아보고 있으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어이가없었죠 저보고같이보러갔던친구 의사나물어보래요 걔는 하고싶어할지아냐고 제가느낀감정은 이게뭔소린가싶고 이거무슨의도로한말일까요? 충분히 제가 기분나쁠수있는문제인가요? 어쩌죠?회사 내일출근인데 갈까요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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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y0
· 7년 전
친구의 기쁨에 동조하지 못 하는 친구는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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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ak
· 7년 전
어차피 20대 중반 , 후반이 되면 다 각자의 길에서 살고있을 친구들이에요 평생 붙어서 살 친구들도 아니고 지금 글쓴이는 그 친구들과 진짜 우정을 지속하고 싶다면 무엇이 옳은 판단인지를 생각해보세요. 회사에서 둘이 면접을 같이 봤어요 애초에 둘다 붙으란 법은 없죠...... 그리고 제 3자인 친구가 너 얼마 못다니고 너는 그만둘것같다 라는 말에 휘둘리는 글쓴이라면... 글쓴이는 왜 자기의 직장(생계)가 달린 일에 옳은 판단을 못하고 있는 걸까요? 나를 보는 시선 , 말, 친구의 관계가 끊어질 까봐? ... 아니면 친구들이 나를 안좋게 생각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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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ak
· 7년 전
취업하기 힘들어요...요즘... 내년에 기본 임금도 올라가고... 일을 해***도 않고 얼마다니지도 않고 그만 두느니 마느니 하는건... 그 친구들이 판단할게 아닌것 같아요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내일 출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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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h08 (글쓴이)
· 7년 전
감사합니다.도움이많이되었어요 우선 내일출근해보려고요 5개월간 쉴때도 마음고생많이했는데 댓글보니깐그냥제주관대로 가야겠어요.근데아마 제가 휘둘리는이유가 사실이런일이많이있었어요 양보해준회사도 좀있었고요 근데 너무힘들어서 저스스로 친구관계를 끊어왔는데..이제3명의친구밖에안남아서그런지 제가잡는거같아요 아직인간관계아무것도모르겠고..한번해주기시작하면제주위사람들이 계속바라더라구요..이젠 제가선택하는삶살아야겠어요 안흔들리고 제주관대로 잘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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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ak
· 7년 전
저도 20대초반에 혼자 자취하면서 직장생활을 했어요 근데 그게 득이 될때가 와요 그친구들이 아무리 다른직장을 가서 같이 일한다고 해도 부러워하지도 말고 인간관계는 내가 붙잡지 않아도 오는 친구가 있고 가는 친구가 있는거에요....거기서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 나오는거지... 한곳에 오래 정착해서 다니는게 좋을거에요 백날 누가 말해줘봤자 본인선택이지만... 힘내세요 글쓴이 인생은 친구가 책임져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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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0000
· 7년 전
당연히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친구랑 같이 붙지 못했다고 붙은 직장을 포기해요?? 제가 떨어진 입장이면 아무리 상실감이 커도 친구한테 가지말라고는 못할 것 같아요. 가기로 하셨다니 잘하셨어요. 같이 면접본 친구에게 사실대로 얘기하고, 저같음 격려해주고 당당하게 출근할것같아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