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떠한 입장에 처해있지 않은 상황이고 그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어떠한 입장에 처해있지 않은 상황이고 그냥 여쭤보는 건데 만약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 시켰다면 그건 학교폭력에 해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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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가 달렸어요.

thena35 (리스너)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학교 폭력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서 이간질이 학교폭력이다!! 라고 딱 단정지어서 말씀은 못 드리겠어요. 하지만, 어떤 친구의 이간질로 인해 누군가가 친구들에게 배척되고, 혼자가 되었다면 그건 왕따 주동자가 아닐까요? 그렇게 되면 학교폭력에 해당하게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난 장난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장난이 아니라 생각되면 그게 더 이상 장난일 수 없듯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신체적 정신적 폭력은 모두 학교 폭력에 해당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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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thena35 아하...!사실 가까이에서 일어난 일이라 한 번 여쭤본 건데 이간질당했다고 주장하는 아이들 말로는 A가 걔네를 이간질 시켰다고 하는데 그 아이들은 결과적으로 사이가 나빠졌다거나 조금이라도 그러지 않았고 오히려 더 돈독해져서 지금 반 애들 전체한테 다 말하고 다녀서 반 애들 거의 다 A 싫어하고 A는 거의 혼자가 됐어요...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thena35 (리스너)

· 7년 전

음..ㅜㅜ 복잡하네요ㅠㅠ 일단 그런 일이 있어서 너무 마음이 좋지 않네요. 제가 감히 학교폭력이다 뭐다 이렇게 말 할순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반 친구들이 왜 모두A를 혼자가 되게 내버려 둔 걸까요? 그 돈독해진 아이들의 압력에 의해서 인가요? 이제까지 A와도 함께 지낸 시간들이 있을테고 A의 성격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텐데.. A가 혼자가 되는 결과가 나와서 너무 슬퍼요. 모두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진정한 A의 모습을 들여다 봤으면 좋겠어요ㅠㅠ

thena35 (리스너)

· 7년 전

결과적으로 A가 왕따가 된것과 마찬가지니깐요. 정말 A가 잘못한 것이라면 A에게 반성할 기회를 한 번쯤은 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만약 A가 잘못한게 아니라면 지금 A는 얼마나 괴로울까요ㅠㅠ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thena35 아이들은 겉으로는 사람 좋아 보였던 A의 실체가 드러난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A가 어떤 잘못을 했다는 거는...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아무튼 그래서 관련된 새로운 얘기가 나올 때마다, 뭔가 하나가 밝혀질(?)때마다 반 애들한테 얘기하고 다니고, 반 아이들은 계속 궁금해하고 더 욕하고 더 A를 싫어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럴 수록 자그마한 거라도 관련된 얘기면 그 아이들은 더욱 더 반 아이들한테 얘기하려고 하구요...

thena35 (리스너)

· 7년 전

A가 조금이라도 잘못을 한게 있다고 하셨으니깐..A의 잘못으로 인해 그 아이들이 속이 많이 상했나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행동들이 정당화되거나 합리화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잘못을 A가 했는지 제가 알 수 없어서 이렇게 말하는게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A와 아이들의 일인데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A와 아이들이끼리 대화하고 해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ㅠㅠ 그리고 A가 이제까지 사람 좋아보였다고 하셨으니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렇게 좋은 성격의 A에게 한 번의 잘 못으로 이런 가혹한 결과를 내는건 마음이 좋지 않네요ㅠㅠ 누구나 실수 한 번쯤은 하는 거니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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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thena35 사실은 주변 일이라고는 했지만...저랑 연관된 일이거든요...정말 좋은 말씀과 조언 감사드려요..힘이 너무 됐어요!:)감사합니다~♡

thena35 (리스너)

· 7년 전

네 마카님이 어느 입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두에게 좋응 결과가 있기 바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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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 앱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가져와서 조금 예의가 없지만 편한 말투로 글을 올릴게요:) 이해 감사합니다! 안녕 오늘 있잖아 나한테 무례한 사람이 교회에 다시 나왔더라 왜 무례했냐면 다른사람들에게는 웃으면서 잘 어울리는데 나한테는 네 네 뚝뚝 단답만하고 나중엔 인상을 쓰더라. 너무 이해가 할 수 없었어 내가 무슨 공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처음만나서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서 긴장도 놓을겸 말걸었던거거든.(너무 이거가지고 기운이 빠지길래 방에서 혼자 베개에 이불에 말하면서 화풀이함:/ 이거 좋더라...!) 근데 오늘 지인들 데리고 멀리 앉았어 지인중에 한명이 “ 근데 왜 그러는거야? ” 그랬는데 걔가 “그냥 말걸기 싫게 생겼잖아” 이럼... 나 살다살다 이런 사회인간성 케이스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무기력하네...+아 오늘 예배시간 시작전에 뒤돌아서 내쪽으로 위아래 째려봤어 아니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그럼...ㅠㅠㅠ앞으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 만날텐데 다들 멘탈관리법좀 알려주면 고마울거 같아!!

#사회인간성 #무례한사람 #멘탈관리법 #교회 #화풀이

안녕 오늘 있잖아 나한테 무례한 사람이 교회에 다시 나왔더라고? 왜 무례했냐면 다른사람들에게는 웃으면서 잘 어울리는데 나한테는 네 네 뚝뚝 단답만하고 나중엔 인상을 쓰더라. 너무 이해가 할 수 없었어 내가 무슨 공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처음만나서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서 긴장도 놓을겸 말걸었던거거든.(너무 이거가지고 기운이 빠지길래 방에서 혼자 베개에 이불에 말하면서 화풀이함:/ 이거 좋더라...!) 근데 오늘 지인들 데리고 멀리 앉았어 지인중에 한명이 “ 근데 왜 그러는거야? ” 그랬는데 걔가 “그냥 말걸기 싫게 생겼잖아” 이럼... 나 살다살다 이런 사회인간성 케이스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무기력하네...+아 오늘 예배시간 시작전에 뒤돌아서 내쪽으로 위아래 째려봤어 아니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그럼...ㅠㅠㅠ앞으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 만날텐데 다들 멘탈관리법좀 알려주면 고마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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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사람만나기가 싫고 무섭고 집에만 쳐박혀 살게되고 사람들을 부딫히고 사람들속에서도 소외되는게 싫어서 아무도 안만난다 하루종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왔다갔다 반복하면서 거의 유일한 소통창인 인터넷과 카톡,유튜브만 계속 시청하고 남으면 TV보고 매트 깔아놓고 이불 뒤집어 쓰고 죽은 사람 처럼 시간 보내는 그게 전부인 일상이 되버려서 실제 세상과 거의 단절 된 채로 살아간다 친구도 안만나고 그냥 아무도 안만나고 취업도 안하고 그냥 산다 꿈도 도전도 다 자꾸 잊어버리고 없는 듯 살게된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내가.

전에는 누가 제 신경 건드는 말을 하거나 장난이랍시고 선넘는 농담을 해도 웃으면서 넘어갔었는데 지금은 저를 공격하려는 말도 아닌데도 단순히 누가 저를 지목해서 말하는 것도 싫고 부정적인 단어들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런 단어들을 쓰지말라고 하고 싶지만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은 안합니다 근데 스스로 말을 안하니 답답해서 더 짜증과 스트레스가 올라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상대는 잘못한 것이 없거든요. 나를 향해서 한 말들도 아닌데 그 사람의 생각이나 언행이 잘못되었다라고 느끼면 속에서 스트레스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돌려서 말해주면 못 알아듣거나 혹은 그게 뭐가 문제냐는 식의 답만 나오니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 싶어서 다시 돌아서 생각하곤 합니다 물론 각자의 살아온 방식이나 환경이 다르기에 의견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은 인지합니다 부정적인 단어에 대한 강박인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완화할 방법이 없을까요?

#스트레스 #부정적단어 #감정조절 #소통방법 #예민함

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구 학교에 좀 노는 애들이 있는데, 제가 어쩌다가 걔들한테 찍혔거든요. 하필이면 고등학교도 똑같은 곳으로 오는 모양이에요. 공부도 안 할 거면서 인문계에는 왜 오는 건지.. 솔직히 좀 한심해요. 제가 좀 불쌍한 것 같아요.. 되는게 없어요. 제일 친한 친구랑 반 배정이 갈라졌거든요. 이번 해는 그래도 걔랑 같은반이니까, 노는 애들도 두명이니까 건드리지 못했었는데, 미래가 조금 무서워요.

#노는애들 #공부 #고등학교 #친구 #미래

쵸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