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모른 척 하려고 했는데 사실 처음부터 호감이었던 친구가 있어요. 머나먼 타지에서 만난 친구에요. 알면 알수록 사람이 괜찮아서 더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떠보려고 했던 말에 4년이 넘은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게 된 날 심장이 쿵하고 떨어졌어요.
헤어졌음 하는 마음이 한켠에 있지만 이런 내 못된 마음과 반대로 오래 이쁘게 사귀고 결혼해버려라 라는 생각도 있어요. 거참 내가 그 친구를 좋아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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