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고3이고요
하고 싶은 게 있어요
공부가 하기 싫어요
사실 왜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성적은 좋은편이지만
좋은대학들어가도 계속 이렇게 불행할 것 같고
제가지금 목표로하는 대학에 가려고
5-6년동안 죽어라 공부만 했던 애들을 이길 자신도 없고
매일매일 방황하며 시간을 날리고 있어요
솔직히 이렇게 사는게 의미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지금까지 저만 바라봐오신 엄마한테도 못말하겠어요
2-3일동안 엄마가갑자기
너지금 수능 안보고 이 벽도못넘으면
앞으로 그 어떤 벽도 넘을 수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피하려는 게 아니고 이유를 찾으려는 거거든요..
근데 말을 못하겠어요
어떡하죠 마카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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