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28살 모솔 대학생 입니다.
저에겐 여사친이 1명이 있습니다.
그 친구를 정말 좋아했는데 최근에 선을 보고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자랑하길래 입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축하해 줬습니다.
남자친구가 첫 만남때부터 손을 잡았다며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며 얘기를 매일 해줬습니다.
얘기는 다 들어줬습니다.
그친구도 제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훗날 남자친구가 싫어하니까 표현하지말아달라고 해서.
저는 제 마음의 문을 닫고 여전히 얘기를 들어줍니다.
오늘은 그 친구와 남자친구가 만난지 3주째 입니다.
친구에게서 급한 연락이 왔길래 무슨일 있냐고 물었습니다.
친구는 지금 자신이 어떡하면 좋은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자취를 하는데. 툭하면 집으로 가자고 더 보고싶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말없이 밥을 먹고 나서 집앞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분은 친구에게 결혼하고 싶고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친구에게 같이 자고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 남자친구가 제 친구를 어떻게 하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알 것 같지만.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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