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어제 팀장이 와서 어디서 들었는데 혹시 퇴사할 생각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했더니, 다행이다 하면서 끝났다.
그런데 다른 직원한테 들어보니 이사람, 저사람한테 다 물어보고 내가 직원들끼리 있을때 상여금받고 나간다고 했던 얘기까지 다 하면서 나에 대해 물어봤다고......
뭔가 뒤통수 맞은것 같고,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없다고 대답하고 왔는데 내가 ***된것 같고 모멸감 느껴진다.
아무리 내가 불편하고 어색해도 그렇지 매번 이렇게 사람을 ***로 만들고,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동안 정작 본인인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중에서야 상황 파악하고.....
너무 기분나쁘고, 자존심 상하고....
이전에도 나한테 말했으면 될걸 이사람 저사람 불러서 다 물어보고 나한테는 별일 없듯이 얘기하고......
나를 ***로 아나?
내가 얼마나 우스웠으면 나를 이런식으로 대하지?!
이번 한번이 아니고 매번 사람을 이런식으로 물을 먹이네....
어제 밤잠을 설치고 오늘 출근해서 대판 하고 퇴사하겠다고 말하자 했는데.......
난 너무 소심인이라 그냥 아무말 없이 또 일만 하고 있네.....
답답함은 쌓여가고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은데 갈데도 없고,,,,,,,,,
막막하고, 답답해서 여기에 이렇게라도 털어놓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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