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마다 다르지만 훈련이 있기도하고 마카님의 일상이 있듯이 마카님의 남자친구분께서도 그 속에서의 일상이 있으실거에요ㅎㅎ 군대에선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할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눈치도 많이 보이고 주위사람들과 함께 생활해야되는곳이잖아요. 내가 많이 사용하면 남은 사용하지 못하는 그런 곳 말이죠. 이게 말하신 바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하루에 5번 그게 1번당 한시간 이상 전화라면 정말 남자친구분께서 노력하신것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군인이 아닌 커플들도 그정도 하는 커플이 많지는 않을것이란 생각도 들고말이죠. 마카님 입장에선 전엔 잘해주던 남친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하지만 지금 처한 상황이 바뀌었다고 생각도 하셔야할 것 같아요ㅎㅎ 전엔 내가 전화하고싶을때 할수있었지만 지금은 식사시간부터 점호시간 등등 걸리는 시간도 많고 그 안에 훈련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오히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했다면 남자친구분께서도 조금은 상황이 답답하고 힘드신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 모습을 보고 마카님께선 불안한 마음과 답답한 마음도 드실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마카님께서 집착이 많은것도 남친이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랍니다. 제생각엔 서로의 상황이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고 그렇기에 서로 진지한 대화를 한번 해보시면 좋겠어요. 특히 전화하시게되셨을때 남자친구분께 안에 있어서 많이 답답하고 힘들지 않냐고 훈련은 괜찮냐고 혹시 불편하거나 힘들게하는 사람은 없냐고 등등 말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덧붙여 바쁠텐데 이렇게 꾸준히 전화해주려고 노력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같이 해주시면서 이야기하신다면 두분에게 더 좋을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