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연애 400일째 나날히 떨어지는 자존감때문에 고민입니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사랑인지 집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난 무엇땜에 이 사람을 놓지 못하는건지......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 이별의 아픔? 정?
쿨한척 당당한척 외롭지않은척 살아왔지만 누구보다 소심하고 누구보다 외로우며 누구보다 자신감이 없어요
연애가 지속될수록 감춰왔던 내 모습이 자꾸만 튀어나와요
그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사람에게 집착하게 되고 그 사람을 기준으로 돌아요 제 인생은
이런 내 모습이 싫고 이런 내 모습에 싫어질까봐 눈치보며 전전긍긍해요
혼자 마음졸이며 이 꽉 악 물고 오늘도 이 밤 지새우네요
외로워요
마음이 허전해요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채울수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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