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6개월을 수습하고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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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ab000
·7년 전
정규직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6개월을 수습하고 있는데 이제 반이 지나가고 이게 정말 내가 계속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일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데 일단은 제가 하는 전공분야가 아닌 전공에 들어가서(회사가 이과계열) 매일매일 공부하면서 다음날 일을 받으며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하는 일이라면 공부만 하는 압박감이 있지만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하는 일이라 점점 벅찹니다. 저와 다르게 전문가이신 분의 말을 이해 할수도 없고 주중 밤에는 공부와 업무처리 심지어는 주말마다 밀린 업무를 하면서 지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전에 있던 분들보다는 쉽게 하는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힘들고 계속 하다보면 도움이 되는 분야인건 맞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어 이직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직을 할려고 하니 걸리는게 취업 스펙부분이 걸리고 회사 분위기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그만둔다고 말하는것도 성격상 못할꺼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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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thena35 (리스너)
· 6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눈 딱 감고 6개월만 더 일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정직원이 되면 일도 꽤 익숙해 지실거고, 다른 복지도 있을테니깐요! 근데 그래도 힘들다면 전 그 때 그만둘 것 같아요! 그렇게 돠면 어느정도 스펙도 경력도 갖추는게 되니깐 이직도 지금보다는 수월하지 않을까요? 주말에도 쉬지 못하면서 일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조금을 알아요. 그래서 지금 마카님 상황이 얼마나 어떤 결정을 내리기가 힘든지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그래도 마카님 6개월 동안 잘 해오신 것 만으로도 충분히 멋져요! 그러니 마카님이 후회하지 않을 좋은 결정을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