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님 괜찮아요. 사람 연인 관계는 영원한 숙제 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우리는 이성적으로만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결과는 행복에 가깝죠. 하지만 우리는 늘 감정 이라는것이 있기때문에 흔들리고 힘들고 또는 지치기 마련이죠 마카님 전혀 잘 못 된것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아요 지금부터가 중요하죠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 라는 말이 있죠? 사람은 심적으로 끌리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과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 또는 과거가 비슷한 사람. 등등 여러면에서 심적으로 끌리는 경우가 많죠 좋은 분을 만나고 싶가면 결국 본인 스스로가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가 예를들어 투자를 해본다고 치면. 수도 없이 의심하고 그 맥락의 대해 수없이 알아보고 단점과 장점을 비교해보며 투자를 하죠? 이러면 안되지만 연인 관계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되요 사랑이라는 감정 때문에 그 사람의 안좋은 모습도 가려지게 되는거죠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마음으로 ㅎㅎ

제가 그랬었죠. 어 아닌데...? 싶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티가 났는지 상대는 불안해했고 결국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었지만 우울증오고 불안증오고 결국 이혼했습니다. 연애할때 보이던 그 단점이 결혼하면 더더욱 크게 보이고 안보이던것도 보여요. 겪어보니 내가 참 어리석었구나, 마음을 독하게먹고 빨리 잘라낼것을 싶었네요. 왜 마음이 약해서 단호히 하지 못했나.. 싶었어요. 위에분 말씀대로 좋은사람을 만나고싶다면 내가 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야 한다는말에 공감을 하네요..

사람 마음이란 것이 쉽지않더라고요 내마음이 바뀌는것도 하고싶은대로 하기도 말이죠. 그래서 사람 마음이 가장 어렵고 힘든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마 그사람이 마카님께 좋은 분이셧기에 만남을 유지했고 그걸 후에서야 깨달으신것같은데 만나면서 사람이 정이란게 쌓이고 추억이란게 쌓이잖아요 그렇다보니 나도모르게 그사람이 나쁜사람이더라도 좋게해석하려고하고 만남을 지속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나 마음은 그럴것이라 생각하기에 그런 내 마음을 한심하게 생각하시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람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도 하지않고 적당선을 지키시며 지내신다면 마카님께서 말하신 착함과 나쁨의 사이의 경계이기에 너무 스스로를 억압하지 않으셧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