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이번에 일어난 이수역 폭행사건으로 애인과 얘기를
했어요. 청원같이하자고요. 그런데 애인이 그러는거예요. 아직 모르는거다 양쪽 입장 다 들어봐야 아는거다
라고요. 네 거기까진 그사람의 판단이구나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피해자 여자들도 문제가 있었을꺼다. 가만히 술마시고있는데 남자들이 무조건 시비걸지
않았을꺼다 그러는거예요. 그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나고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설령 피해자분들도 무언가의 잘못을 했다손 치더라도 그런 욕과 그렇게 맞을 일이 아닌데..어째서 피해자의 고통이 이렇게 무딜수있을까요..만약 정말로 이유없이 시비건게 맞다면요.피해자한테 사과하러 갈수도 없으면서 왜 멋대로 피해자에 대해 판단하는걸까요.. 애인이나 사람들 얘길 들어보면 왜 늘 가해자 입장만 생각하는걸까요..제 이성으로는 도저히 모르겠고 납득도 안가요..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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