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하다.. 결혼한지 1년이다되가는 남자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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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udrlf17
·6년 전
울적하다.. 결혼한지 1년이다되가는 남자입니다. 처가집은 일주일에 적어도 1~2번 말없이 방문하거나... 우리집은 2~3주에 한번? (양가집 차로 5분 /걸어서15분) 전화도 서로 집을 바꿔서 해주면 좋은데 (양가부모님들이 좋아하시니...) 그렇게도 안되고 각자집은 각자가 케어하자고했는데 난 왜 처가집을 그렇게가야되고 와이프는 시댁이야기만 하면 싫어하는지.. 뭐가 그렇게 마음에안들었는지 어제도 저희부모님이 주신 양말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길래 어이가없어서 다퉜네요 사사건건...마음에 안들면 저도 처가집에 해주고싶어도 와이프하는걸보면 안하고싶네요 처가집에가면 밥을 챙겨주고 아무것도안한다고?? 도와드릴거드릴려고하고 퇴근하고 가고싶지도않아요 피곤하기도하고 마음편히 쉬고싶은 마음도있고 집에서 라면을 차라리 먹지.. 열받기도하고 표정관리도 안됩니다 지혜롭게 행동해야되는데 참 어렵네요 부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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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w1111
· 6년 전
비슷하네요... 조금은 다르지만.. 저도 결혼한지 7개월차인데 자라온 환경과 생활이 다르다 보니 자주 말다툼 하게 되더라고요.. 오늘 처음 앱을 깔았지만 서로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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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6년 전
@hyw1111 다 그런가요..다투고 말도안하고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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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deris
· 6년 전
혹시 결혼전에 무슨 서운한일이 있었나요? 님은 모르고 배우자분만 아는 서운한일은 없었는지 툭터놓고 한번 애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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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uuu
· 6년 전
이해는 되는데.. 같이 안가시면 혼자가겠죠.. 라면 먹는게 나을정도의 마음이시면 가지 마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본가에 혼자라도 들리세요.. 너무 잘하려고 해서 스트레스 받는거 아닐까요..서로 스트레스 안받도록 시댁 싫어하는 맘도 이해해주시고 인정해주시면 좋겠어요.. 뭔가. ..가기 싫은.. 뭔가 싫은게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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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7
· 6년 전
다 똑같습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저를 비롯해서 같은 직장 동료들 술한잔 하면 늘 나오는 이야기예요 나는 처가집에 잘하는데 와이프는 시댁을 시러하고 불편해하고 .. 돈은 내가 벌어 오는데 처가집에 이거 사줘야된데서 사주고 우리집 머 사서 보낸다하면 못 마땅해 하고... 정상입니다. 다 그렇게 살아요.. 결혼초에는 다투겠지요...애 낳고 살다보면 무뎌집니다. 와이프 입장에서는 본인 낳아서 키워준 사람 시댁어른들 아니거든요.. 잘 해야된다는 생각조차도 안 갖는게 요즘 와이프들 입니다. 오전 10시쯤 커피숍 가보세요 아줌마들 모여서 시댁까기 바쁩니다. 참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기대를 하지마세요... 아이낳으면 육아때문에 조금은 신경 덜 쓰게 됩니다. 가능한 친정이고 시댁이고 멀리사는게 오히려 좋다는 사람 많습니다. 힘내시고 소주한잔하고 푸셔요... 와이프를 이해***려 하면 더 싸우고 멀어집니다. 그려러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사시려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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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ebawui
· 6년 전
스트레스 받으시면서까지 꼬박꼬박 가실 필요는 없는게 맞는거 같아요.. 다만 시댁가길 꺼려하는 부인과는 왜 그런건지 대화를 해보셔야 할거같아요 들어주겠다는 마음가짐과 함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