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요 걔랑 같은 반이였을 때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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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요 걔랑 같은 반이였을 때는 친해서 말도 부담감 없이 했는데 요즘은 마주쳐도 인사 할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는 거 같네요.. 요즘따라 마주치면 막 피하고 싶고.. 걔도 그런거 같고.. 막상 말걸려 하면 말이 안나오고.. 어떻게 어색함을 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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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010
· 6년 전
먼저 그냥 "안녕" 하고 인사해봐요 어떨까요? 샘들에게도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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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1226 (리스너)
· 6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좋아함의 감정이란 설레는 일이면서도 그만큼 나 못지 않게 신경 쓸 타인이 한 명 더 생긴다는, 그런 복잡한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건 정말 좋은 일 같아요!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다고 하셨는데, 원래 말 하던 사이였다면 그냥 한 번 질러보는 셈 치고 계속 시도하시는 게 좋다고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해요. 피하기만 해서는 사랑이 절대 이루어지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이에요! 그냥 인사부터 시작해서, 어디 움직이고 있으면 어디 가냐, 왜 가냐 이런 사소한 말 하나하나가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요! 마카님의 사랑이 꼭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은 사랑받기 충분하신 분이니까 꼭 잘 되시길 바라요.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