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난 안 아픈 사랑은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더 아픈 사랑은 있는 것 같아요.
짝사랑도 너무 아픈 사랑이지만,
나만을 바라보고 좋아해주던 사람이 변해가는걸 지켜보는 사랑이 훨씬 아픈 것 같아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만 맛을 안다고 하잖아요.
그 사람이 주던 사랑의 맛을 알다가 더 이상 그 맛을 볼 수 없을 때 느끼는 좌절감이, 아픔이
아예 그 사랑이 얼마나 달았는지 알지 못하고 바라보는 아픔보다 더 커요.
그걸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아프네요. 많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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