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안감고 거의 맨얼굴에 벙거지모자 푹 눌러쓰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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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vacrcobr
·6년 전
머리 안감고 거의 맨얼굴에 벙거지모자 푹 눌러쓰고 집앞 다이소에 갔다오는데 모자 사이로 그냥 눈 마주치고 지나간 남자가 다시 와서 남친있냐고, 몇살이냐고 하면서 번호를 물었어요. 고시생이라 집에만 있어서 약간의 자존감도 떨어지고 남자 만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던 차에 (연애 안한지 몇년은 된듯..) 이런 경우가 생겼네요. 그때는 친구랑 통화중이기도했고 당황스러웠고 무엇보다 생얼에 추레한 차림이라 거절했어요. 지금 와서야 그 사람이 어떻건 한번 번호나 줘볼걸 이라는 아쉬움에 헛웃음이 나와요 ㅋㅋㅋ 초반엔 날***니면서 번호 주고받고 다녔는데 요 몇년 간 쭈구리가 다 됐네요. 모자 때매 내 얼굴 보기나 했을까 ㅋㅋㅋㅋㅋㅋ 에휴 이래가지고 언제 연애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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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latte33
· 6년 전
고시생활 얼마나 하셧나요 ㅠㅠ 힘드시겟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