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그걸 버텨야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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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어디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그걸 버텨야하는게 직장생활이고 사회생활이죠. 처음부터 날 시러한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쌀쌀맞고 여러사람과 있을때도 그사람에게 저는 없는사람이었죠. 그냥 일할때 필요한 말은 또 그냥 주고받았어요. 서비스직인데 부모님이 제직장을 손님으로 방문하실때가 있는데 너무 자주오셔서 안좋다는 듯 제 앞에서 툴툴거리는 모습을 보니 정내미가 다 떨어져서 그만두고 싶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그만두기까지 볼생각을 하니 그것마저도 화가 납니다. 부모까지 걸고넘어지는건 정말 분해서 못참겠는데 나보다 오래 근무한 사람이라 다툼이 일어나도 저만 예민한 사람 될꺼같아 지금 묵묵히 견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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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han
· 6년 전
ㅜㅜ 맞아요 현명하시네요 오래 일한 사람이 장땡이에요 나뿐넘 부모까지